대전팀 9시에 구암역에서 출발하여 탑정호 공원 제3주차장에서 양표와 동윤 함류하여
돈암서원으로 이동 서원을 둘러 보고 기념촬영하다.
논산 돈암서원(論山 遯巖書院)은 사계 김장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서원이다. 1993년
10월 18일 사적 제383호에 지정되고, 2019년 7월 10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78ENG 추계 야유회
일 자 : 2022년 11월 26일 토요일
장 소 : 돈암서원, 탑정호 인근
코 스 : 돈암서원- 수락산 – 백제군사박물관-휴정서원-수변생태공원-출렁다리- 탐정호 공원
거 리 : 약 9 km
소 요 : 놀멍쉬멍 5시간
동 행 : 전환 ,항식, 양표,종경,동윤,나
서원 옆으로 난 산길을 올라 수락산을 향해 가다.
수락산 정상 막걸리.
78ENG 해설사 왈 "대전에는 수락산이 두 개여
여기가 물수자가 아닌 사람 머리수를 써서 사람 머리가 떨어진 역사의 한이 서린 곳이여 !"
우린 숙연해야 할 그 곳에서 막걸리 마셔대며 깽판치고 있는 거구 ....
황산별 격전지에서 백제 황산벌 전투에 대해 설명하는 78ENG 문화해설사
신풍리 마애불 기념촬영.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고정산 정상의 남쪽 바위면에 얕은 선으로 새긴 높이 3.5m의 불상
시묘살이 고택
옛날에는 돌아가신 아버지 산소 곁에서 3년을 보냈는데
요즘은 살아계신 어머니도 혼자 내버려두지..
휴정서원
1700년(숙종26)에 창건하였으며 1705년(숙종31)에 준공하여 찰방을 지낸 류무(柳懋)를봉안하였다.
이후 송익필(宋翼弼, 1534~1599년), 김공휘 (金公輝, 1550∼1615년), 김호(金鎬), 이항길(李恒吉),
김상연(1689~1774년), 김진일, 김우택(金禹澤)을 추가 배향하여 제향해 왔으나,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1919년 중건하였으나 1944년 탑정저수지 완공으로 수몰될 처지에 몰려 현재의 위치에 단소를
설치하여 단제를 지내왔다.
1984년 사우(祠宇)를 복설하였으며 1985년 3월 20일 송익필을 주향으로 하여 총 8위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해마다 음력 3월 20일과 9월 20일에 제사를 지낸다.
수변 생태공원 가기 전 호숫가 데크에서 점심식사
각자 준비한 음식과 막걸리로 만찬을 즐기다.
멀리 가야할 출렁다리
식사 후 기념촬영
출렁다리 주차장 옆 솔섬 - 커피 와 휴식
망중한
사는 게 별건가?
그냥 잘 노는 거지
가끔 이렇게 친구들과 밖에 나와 코에 바람 한 번 씩 넣으면서
출렁다리 입장료 - 3000원
2000원은 지역 상품권으로 환불 - 출렁다리 건너 매점에서 2000원 짜리 아이스크림 교환
우리 친구들은 건강관리도 안해요 !
아이스크림 몸에 안 좋다고 안먹는 사람 하나도 없음
빨래 끝 - 파킹해 놓은 양표차로 회귀하다.
모두들 수고했네 !
내가 보기에 이정도 잘 걸었으면 앞으로 10년은 건강 까딱없어 !
탐정호 종경이 동생 별장 방문
딱 봐도 누구동생 인지 알 수 있음
교장으로 은퇴하여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는 종경이 동생
종경이를 닮아 착하게 생겼음
그 형에 그 아우
옛날 국어 교과서의 의좋은 형제들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하고 훈훈한 형제애
환담을 나누며 생강차 한잔과 군고구마 시식
점심 막걸리에 족발에 빵에 계란에 이어
간식 군고구마에, 생강차에 과일까지
그래서 저녁 먹기도 전에 입추의 여지가 없어진 위장
인심좋은 재수씨 - 현직 선생님
아주버니와 아주버니 친구들 주려고 열심히 배추를 뽑고 있는 제수씨
종경이 따라 나도 마구 제수씨라 부름
안면 티워 놓았으니 다음에 친구들과 다시 와서 요기서 삼겹살 구워 먹으면 좋을 듯
탑정 별장 기념촬영
요렇게 서니까 양표가 별장주인이고 제수씨가 양표 부인 가터
세상 참 좁은 거야
내가 임의로 잡은 트레킹 루트에 종경이 동생 별장이 있고
종경이 동생과 양표는 전경대 동기이고 같은 교육계에서 교장과 교감으로 재직 했으니 ...
좋네! 세월에 잘 익어간 넉넉한 모습들
이쁜이가 열심히 찍어준 기념사진
종경이가 확 쏴버린 정말 맛 있는 황산옥 아욱 된장 자연 복탕
인당 27,000원 돌솥밥 술 별도
오늘 이 맛 있는 복탕 뒤풀이로 위가 만땅이라 합덕 한량 홍교감 2차 술자리 자진사퇴
아욱리필
비싸지만 맛 있고 반찬과 육수와 아욱은 거의 무한리필
여기오면 좋은 이유
배들이 가득차서 2차갈 엄두를 못내요......
쏘맥 말아서 몇잔 먹구 뜨거운 국물이 시원하다고 댓 사발 들이키다 보면
그냥 헐떡이다 숙소로 가는 거지
오늘의 숨가쁜 일정
돈암서원 관람
솔바람길 산책 및 수락산 등산
정상 막걸리
휴정서원 관람
수변데크 점심 식사
수변생태공원 -솔섬-출렁다리 -수변공원 트레킹
솔섬 커피
출렁다리 매점 아이스크림
종경이 동생 별장 방문
유성 스파텔 사우나
황산복 저녁 아욱 된장 복탕 저녁식사 & 뒤풀이
호텔투숙
다음날 아침 유성 청주해장국 아침식사
대포카메라를 가지고 가고도 양표차에 남겨두어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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