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얘기
건강상 좋다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당뇨병,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고 다이어트와 노화예방에 좋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강화하여 폐건강에 좋다.
혈압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체내 혈당량을 감소시킨다.
땀흘리며 걷기 때문에 혈액의 심박출량이 증가하여 혈액순환이 개선된다.
체중부하 운동으로 장시간 조골세포 활동이 활발해져서 뼈가 단단해지고 근육이 발달한다.
근골격계를 강화하여 근지구력을 향상시키고 몸의 활력을 유지시켜 준다.
다양한 형태의 길을 걷기 때문에 같은 근뮥만 사용하는 다른 운동보다 근육이 골고루 발달한다.
저중강도 지속운동으로 1시간에 대략 780kcal 가 소모되어 다이어트에 좋다.
걷기 : 240~300kcal , 아주 빠르게 걷기 : 420~480kcal
칼로리 소모는 러닝과 비슷하지만 러닝보다 지속시간이 길어 체중감량에 더 효과 적이다.
햇빛에 많이 노출됨으로써 비타민 D의 체내 합성이 많이 이루어져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활발한 장의 활동으로 소화가 잘되고 식욕이 증진된다
땀을 흘려 노폐물이 배출되고 피부 가까이에 있는 모세혈관의 움직임이 활성화되어 픠부건강이
좋아진다.
네이쳐 킬러세포라 칭하는 NK 세포를 활성화하여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증강시킨다.
정서적으로 좋다.
숲의 기운을 받아 기분이 상쾌해진다
숲에서 배출되는 피톤치드 향과 계곡에 많이 발산되는 음이온이 심리적인 안정감과 정서적인 만족감을 느끼게 한다.
맑은 공기, 따뜻한 햇살, 사심 없는 친구들과의 어울림이 우울증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경감시킨다.
연구에 따르면 등산 다음날 실제로 생성되는 행복호르몬 베타돌핀이 10~20프로가 증가하는데 그 행복감이 7주일 이상 지속되어 스트레스해소와 더불어 행복감이 충만 해진다,
무릉객의 경험적 견해
등산은 몸에도 좋고 정신에는 더 좋다.
마음은 멀리 갈수록 넓어지고 높이 오를수록 깊어 진다.
산길을 걷는 것은 쓸데없는 세상의 근심이 사라지게 하는 것이고
세상의 중요한 가치를 바로잡는 것이고
내 마음에서 무언가 비워지고 또 채워지게 하는 것이다.
산은 모든 장점을 다 가지고 있는 좋은 친구다
산은 힘들 때 내 등을 두드려 주고 묵묵히 내 말을 들어주고 희망과 용기를 일깨워 준다.
산다는 거 별거 아니라고, 마음가는 대로 살라고 조곤조곤 이야기 한다.
산은 모든 장점을 다 가지고 있는 애인이다.
순하고 따뜻하고 편안하고 아름다운 여인
성질 사납고 잘 토라지지만 치명적인 매력의 질리지 않는 팜므파탈 .
단조로운 삶에서 해방시켜 준다.
자연은 변화와 모험으로 가득 차 있다.
안일함을 떨치고 기꺼이 모험의 길에 오르게 한다.
마음만 먹으면 안전하지만 무기력한 도시를 벗어나 잠자는 야성을 깨울 수 있고
열정과 체력을 잃지 않는 다면 단조롭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흥미진진한 변화와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대지와 기와 생명의 기운이 내 안으로 흘러들게 한다.,
수 많은 생명이 기대어 사는 산에는 기가 흐른다.
그 기운이 내 몸속의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삶의 에너지가 충만케 한다.
대자연 속의 힐링과 치유를 통해 리프레쉬되게 한다.
동심을 잃지 않게 한다.
몸보다 마음이 먼저 늙어가지 않게 해준다.
삶의 가쁨과 아름다운 세상의 감동을 누리게 한다.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않게 한다.
설레임과 그리움을 잃지 않게 한다.
내 마음을 메마르지 않게 한다.
대자연 속에 숨겨진 무수한 감동들이 내 마음을 축축히 젖어 들게 하고
시들고, 떠나가고, 피어나고, 다시 돌아 오는 단순한 것들이 나를 취하게 하고
내 영혼을 노래하게 한다.
산은 아름다운 예술작품의 전람회장이다.
대자연의 화폭에는 늘 가슴을 흔드는 아름다운 그림이 걸리고
산들바람이 부는 맑고 푸른 마음의 창에는 시도 때도 없이
한 편의 시가 그리움으로 날린다.
그 곳에서는 인간이 만든 어떤 작품보다도 아름다운 무수한 신의 걸작을
감상할 수 있다.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맛보게 한다.
고난 후에 만나는 행복의 달콤함을 알게 하고
험하고 거친 길을 웃으며 걸을 수 있는 내공을 깊게하여
고통과 고난을 딛고 그 너머의 행복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음을 고요하게 한다.
세상의 소음에서 멀어지게 한다.
세상의 바람에 흔들리지 않게 한다.
마음의 고요와 평화는 세상의 소음과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만 자연을 오가는
꾸준한 발길이 그 복원력을 높여 준다.
혼란한 세상과 도시가 깨어버린 생체리듬을 회복시켜 주고 흐뜨러진 마음을
정리정돈 해준다.
원래의 세상과 원래의 나를 돌려준다.
내적인 성장을 돕는다.
산과 자연은 명상과 사색의 정원이다.
비우고 버리고 또 채우기 좋은 곳이다.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삶에서 중요한 것들의 우선순위를 재편할 수 있게 한다.
훌륭한 스승들의 가르침과 묵언과 침묵의 명상을 통해 세상의 이치를 깨우치고 삶의
도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그 수행과 수양의 과정에서 정신적인 충만함을 느낄 수 있다.
궁극적으로 인생이란 캔버스에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색을 칠할 수
있게 해준다.
잘 먹고 잘 놀고 잘 싸고 잘 자게 한다.
건강한 몸으로 건강한 자연과 만나는 일은 인생 최대의 축복이다.
음식을 맛있게 하고
아름다운 풍류를 즐기며 제대로 놀게 하고
몸과 마음을 다 조화롭게 하여 들고 남을 자연스럽게 하고
잡다한 걱정과 근심을 사라지게 하여 깊은 잠을 불러 준다.
3번의 카타르 시스를 경험케 한다.
산의 정상에 오를 때
계곡에서 알탕할 때
내려와 친구와 한 잔의 술을 나눌 때
가성비와 만족도가 높다.
준비없이 빈 마음 하나 가지고 떠나도 된다.
입맛에 따라 다양한 요리를 선택할 수 있다.
동행에 구애받지 않는다.
- 혼자도 좋고 둘이도 좋고 여럿도 좋다
습관화와 생활화가 가능하다.
- 처음에는 힘들지만 체력이 적응하고 그 깊은 맛에 빠지게 되면 항상성과 꾸
준함의 유지가 가능하다.
풍경 좋은 곳에서 마음 맞는 친구와 맛 있는 음식을 싸게 먹을 수 있다.
2024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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