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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신안 천사섬 여행 2일차 -2 (자은도 -팔금도-안좌도-반월도-박지도)

 

 

2일차 일정

아침 양산해변 산책을 마치고  뮤지엄 파크 야외 수석전시관을 구경하다.

분계해변으로으로 이동하여  여인송을 돌아보고 아무도 없는 한적한 해변을 거닐다가

무한의 다리를 걷기 위해 둔장해변으로 이동하다.

무한의 다리는 구리도와 고도, 할미도를 연결하는 2019년 완공된 보행교인데  길이가

신안의 상징인 1004미터에 해당한다.

후련한 바다의 풍경을 감상하며 사색을 즐기며 걷기에 좋은 곳으로 할미섬 전,후방에

설치된 전방대에서 바라보는 주변의 풍광이 압권이다.

흐리고 세찬 바람이 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데 같지 않게 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는데 우리도 천천히 바다 길을 따라 뒷편 전망대 풍경까지 감상하고 돌아 오다.

 

여기를 야질이 걷고 기념돌 1개 채석

 

무한의 다리를 돌아보고 암태도로 넘어와 김영철 백반기행에 나온 하나로식당에 들려

병어조림식사를 하고  팔금도,를 거쳐 안좌도로 넘어가 그 유명하다는 퍼플교로 이동

하다..

거센 풍랑이 일기라도 할 것처럼 거침 없는 바람이 불어가는 퍼플교를 따라 박지도와

반월도 까지 생애 첫 발도장을 찍고 복귀하였고 돌아오는 길에 김환기화백의 고택을

돌아봄으로써 이틀에 걸친 숨가쁜 신안 6개섬 여행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