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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트랜드

행정복합도시 - U시티

◆행정중심복합도시

오는 2012년께 완공될 충남 공주·연기 일대 2212만 평의 행정복합도시가 유비쿼터스 정보도시(u시티)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현재 도시 개발을 위한 정보통신 관련 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최종 보고서가 다음 달 나오는 대로 검토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개발계획시안을 고시할 계획이다.

행복도시 건설청은 향후 조성될 행복도시를 사람·환경·정보기술의 조화 속에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놓고 유비쿼터스 도시 비전 및 추진전략을 확정한다는 복안이다.

기본 컨셉은 행복도시의 특성을 고려한 열린 전자행정·정보네트워크·통합정보센터·정보문화비즈니스 등이다.

열린 전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전자행정시스템, 실시간오염감시, 전자민원처리 등 각종 행정업무를 정보화·지능화·통합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복도시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사람 누구나 아무런 제약없이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한다. 기반통신망은 네트워크의 효율성·보완성 등을 고려해 환상형 도시구조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행복도시에는 통합정보센터(정보 허브)가 구축돼 다양한 도시정보와 도시의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행복도시에는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시설물마다 독립적으로 운영될 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합하고 교통·에너지·환경·방재 등 도시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는 “디지털 정보화·도시브랜드화·도시마케팅 전략 등으로 인해 손쉽게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는 정보문화 비즈니스의 보고가 될 것으로 본다”며 “타도시의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뷰-정재근 충남도 기획관리실장·C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