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가는 대로 (215) 썸네일형 리스트형 계방산 갑시다 간밤에 내린 흰 눈에 발이 장딴지 까지 빠지면 어쩌지? 은빛 투명한 상고대가 바람에 흔들리며 쨍그렁거리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우면 어쩌지? 눈사람처럼 하얀 흰 눈을 가득 이고 선 주목의 숲을 지나 동화의 나라로 들어 갈 때 펑펑 흰 눈이 내리면 어쩌지? 계방산에는 지금도 눈이 푹푹 .. 2012 귀연 송년의 밤 귀연 송년의 밤 호나우드 총무의 오프닝 축시 벌써 12월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2012년은 그리움과 아쉬움을 남긴 채 조용히 떠나려 합니다. 더 즐겁게! 더 아름답게! 지난 한 해도 산과 친구가 있어 즐거웠습니다. 늘 활기차고 건강한 당신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 12월 첫째 주 산행 흘러만 가는 강물 같은 세월에 뒤돌아 보면 아쉬움만 남는다고 그랬던가요? 생을 알만하고 인생을 느낄만하고 바라볼 수 있을 만 하니 이마엔 주름이 깊게 새겨진다고 했나요? 봄은 벌써 떠났고 조금 낭만적이고 멜랑꼬리해지는 가을도 지나서 이젠 더 외롭고 쓸쓸한가요? 이왕 이렇게 .. 지리산 둘레길 1구간 (2012-11.11 일) 대망의 2012년 임진년 ! 가슴 설레는 행복한 여행길 귀연이 만들어 갑니다. 더 즐겁게 더 아름답게 ! 11월 2째주 귀연에서 지리산 둘레길을 시작합니다. !!! (월 1회 매월 둘째주) 지리산은 떠도는 맑은 구름과 이슬 한편의 시와 바람이다 . 백두대간 등줄기를 이르켜 그 주체할 수 없는 기세는.. 황석산 -거망산 대망의 2012년 임진년 ! 가슴 설레는 행복한 여행길 귀연이 만들어 갑니다. 더 즐겁게 더 아름답게 ! 인생? 우리가 게임의 룰을 안다면 늘 승승장구 하겠지만 그럼 또 재미 없잖아 어떤 놀라운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나의 날이 또 어디로 튈지 몰라서 늘 기대와 흥분 그리고 긴장과 스릴이 .. 말목산 - 둥지봉 대망의 2012년 임진년 ! 가슴 설레는 행복한 여행길 귀연이 만들어 갑니다. 더 즐겁게 더 아름답게 ! 내 사는 세상의 감동은 어디까지 인가? 세월은 물처럼 빠르고 사람은 빠른 물살에 등바람 맞으며 늙어 가는데… 첩첩산하의 굽이굽이 마다 숨겨진 절경을 우린 얼마나 찾아낼 수 있을까? .. 설악산 공룡능선 (2012.10.6(토) ~2012.10.7(일)) 대망의 2012년 임진년 ! 가슴 설레는 행복한 여행길 귀연이 만들어 갑니다. 더 즐겁게 더 아름답게 ! 대청봉 해돋이와 공룡능선 주유로 삶에 새로운 활력을!!!! 설악 산신령님 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귀연은 지리산에만 가고 설악산에는 안 오느냐고요? “아이고 신령님 무신 말씀을 … 그.. 9월 2차 산행 - 안면도 노을길 (2012.9.9 /일) 대망의 2012년 임진년 ! 가슴 설레는 행복한 여행길 귀연이 만들어 갑니다. 더 즐겁게 더 아름답게 ! 느리게 느리게 (김현배) 느리게 걸으면 귓가에 스쳐가는 바람의 내음이 보입니다. 웅덩에 비친 나무 그림자가 보입니다. 느리게 걸으면 척박한 아스팔트 틈 사이로 삐죽 올라온 생명력이 ..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