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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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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산행 월성치에서 잠시 숨을 고르던 백두대간은 해일처럼 솟구쳐 남덕유와 서봉을 융기시키고 푸른 갈기를 휘날리며 할미봉을 넘어 남으로 진군한다. 추억의 길 푸르름이 번지는 오월에 그 길을 갑니다. 일 자 : 2013년 5월 26일 (일요일) 장 소 : 남덕유산 코 스 : 남령-남덕유-장수덕유(서봉)-할미..
추소리 나들이 2013년 5월 5일 2:30 ~19:00 서우 아파트 모임 바쁜날이다. 형제들과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 1시까지 고스톱 치느라 몇 시간 잠을 자지 못했다. 아침에 사우나를 가서 피로를 풀고 어머님 모시고 형제들과 아침겸 점심을 챙겨먹고 대전으로 돌아오다. 집에서 잠시 졸면서 TV를 보다가 2시30분에 ..
어머님 생신행사
계방산 갑시다 간밤에 내린 흰 눈에 발이 장딴지 까지 빠지면 어쩌지? 은빛 투명한 상고대가 바람에 흔들리며 쨍그렁거리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우면 어쩌지? 눈사람처럼 하얀 흰 눈을 가득 이고 선 주목의 숲을 지나 동화의 나라로 들어 갈 때 펑펑 흰 눈이 내리면 어쩌지? 계방산에는 지금도 눈이 푹푹 ..
2012 귀연 송년의 밤 귀연 송년의 밤 호나우드 총무의 오프닝 축시 벌써 12월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2012년은 그리움과 아쉬움을 남긴 채 조용히 떠나려 합니다. 더 즐겁게! 더 아름답게! 지난 한 해도 산과 친구가 있어 즐거웠습니다. 늘 활기차고 건강한 당신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
12월 첫째 주 산행 흘러만 가는 강물 같은 세월에 뒤돌아 보면 아쉬움만 남는다고 그랬던가요? 생을 알만하고 인생을 느낄만하고 바라볼 수 있을 만 하니 이마엔 주름이 깊게 새겨진다고 했나요? 봄은 벌써 떠났고 조금 낭만적이고 멜랑꼬리해지는 가을도 지나서 이젠 더 외롭고 쓸쓸한가요? 이왕 이렇게 ..
지리산 둘레길 1구간 (2012-11.11 일) 대망의 2012년 임진년 ! 가슴 설레는 행복한 여행길 귀연이 만들어 갑니다. 더 즐겁게 더 아름답게 ! 11월 2째주 귀연에서 지리산 둘레길을 시작합니다. !!! (월 1회 매월 둘째주) 지리산은 떠도는 맑은 구름과 이슬 한편의 시와 바람이다 . 백두대간 등줄기를 이르켜 그 주체할 수 없는 기세는..
황석산 -거망산 대망의 2012년 임진년 ! 가슴 설레는 행복한 여행길 귀연이 만들어 갑니다. 더 즐겁게 더 아름답게 ! 인생? 우리가 게임의 룰을 안다면 늘 승승장구 하겠지만 그럼 또 재미 없잖아 어떤 놀라운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나의 날이 또 어디로 튈지 몰라서 늘 기대와 흥분 그리고 긴장과 스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