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385)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리산 깊은 곳 - 7암자 순례기 (실상사,약수암,삼불사,문수암,상무주암,영원사,도솔암) 무식한 놈이 절에 갑니다.. 산을 넘어 다니다 절이 있으면 부처님 오신 날 항상 내 이름으로 등을 걸고 치성을 드리는 어머님이 생각나 등산화 끈을 풀고 부처님께 넙쭉 절만 올릴 줄 아는 넘입니다. 부처님께 삼배만 올리고 소원만 빌면 모든 게 잘 될 것으로 믿는 무식한 놈. 불교와 절에.. 지리산 칠선계곡 칠선계곡 일 자 : 2005년 9월 4일 산 행 지 : 중산리-지리산 천왕봉-칠선계곡 날 씨 : 비 ,안개,흐림 동 행 : 산장 에델바이스 17명 소요시간 : 약 9시간 09:20 : 중산리 매표소 09:47 : 칼바위 10:22 : 망바위 10:52 : 법계사 11:43 : 개선문 12;20 : 천왕봉 중 식 13:20 : 칠선계곡 하산 14:21 : 마폭포 15:38 : 대륙폭포 16:58 : 옥.. 장마가 휩쓸고간 공룡능선을 돌아보며 (마등령-공룡능선-천불동) 장마가 지나간 공룡능선 산행지 : 설악동-마등령-공룡능선-천불동 산행일 : 2006년 7월 29일 날 씨 : 흐리고 갬 동 행 : 바람과 구름 04:40 : 설악동 05:20 ; 비선대 05:50 : 금강굴 이정표 07:25 : 마등령 1km 전방, 샘터 08:00 : 마등령 12:14 : 무너미 고개 13:50 : 양폭산장 15:50 : 비선대 17:00 : 설악동 속초.. 가령산-낙영산-도명산 종주 산행일자 : 2005년 8월 28일 일요일 산 행 지 : 가령산-낙영산-도명산 종주 동 행 : 귀연산우회 날 씨 : 안개 후 맑음 소요시간 : 약 7시간 (알탕 포함) 09:00 : 출발 09:25 : 시계가 트이고 09:33 : 젖꼭지 바위 09:54 : 가령산 11:00 : 무영봉 가는 길 쉼터 11:20 : 무영봉 12:23 : 낙영산 가는 길 암봉지대 12:43.. 신선골 주유기 (학현리-신선봉-금수산-망덕봉-소용아릉-능강교) 어느날 전혀 의도되지 않은 변화와 파격이 갑작스런 희열을 가져오기도 한다. 그 희열은 전염성이 강하다. 우중산행을 각오하고 나선 길에서 예기치 않은 기쁨과 아름다움을 만난다. 지 지난주 장대한 비를 지리산에서 만났고 지난주에는 계룡의 주 능선에서 비대신 이슬과 나뭇잎에 고인 빗물에 흠.. 하늘이 맑고 바람이 좋은날 (설악산 대청봉-봉정암-수렴동계곡) 산 행 지 : 한계령- 끝청- 대청봉- 봉정암-구곡담-수렴동- 백담사 동 행 : 귀연팀 30명 소요시간 : 12시간 30분 일 자 : 2005년 6월 5일 새벽 2시 30분 ~ 6월 6일 오후 3시 깨달음의 길은 그렇게 먼 곳에 있는가? 속세와 봉정암의 거리처럼….. 스쳐지나 가는 모든 것이 스승이고 화두라고 했다. 사바세상의 수 많.. 2006지리산종주-그 행복한 실패 2006년 6월 25일 지리산 지리산이란 그저 알 수 없는 그리움이다. 지리산 종주란 산꾼들에겐 귀향 같은 것이다. 연어의 회귀본능과 미리 프로그램된 철새의 유전자처럼… 세월에 표류하던 어느날 그것은 다시 도지는 역병처럼 가슴을 짓누르고 만다. 울먹이며 혼자 지리산으로 달려갈 준비.. 2005 지리산종주 장가계의 산수에 경악했다. 간헐적인 빗속에 운무가 흐르는 이국의 산하는 동양화 화폭을 눈앞에 그대로 옮겨다 놓은 감동이었다. 흥분과 감탄으로 점철된 한 나절은 참으로 그 비경이 중국 땅이었음이 애석했고 난 망설임 없이 그 희한한 세상이야 말로 죽기 전에 꼭 돌아보아야 할 절경이라고 목청..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