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백두대간 (50)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들과 부르는 노래 2 - 백두대간 제 2구간 (성삼재-노고단 -명선봉-벽소령-음정) 인생이란 네비의 길찾기와 같다. 生이란 출발점에서 死란 종착역에 이르기 까지 걸어가는 짧은 여행길 이다. 처음 그 길은 대단히 멀어 보이지만 걷다 보면 우린 생각보다 쉽게 종착역에 가까운 간이역에 도착하고 새삼 여행길이 생각보다 짧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 오후가 지나면 지.. 아들과 부르는 노래 1 - 백두대간 제1구간 (중산리-천왕봉-세석-벽소령-음정) 그러나 나는 등 뒤에서 듣는다. 시간이 날개 달린 전차처럼 달려오는 소리를.” 앤드류 마블 감동의 그날 위로 13년의 세월이 퇴적되었다. 그날의 땀과 함성은 사라졌지만 그 기쁨과 감동은 오랜 세월 들개처럼 산야를 떠돌게 했다. 벌써 내 인생의 가을 한 장 두 장 낙업은 떨어지고 어제..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