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54) 썸네일형 리스트형 5개의 행복 호르몬과 나만의 칵테일 5개의 행복 호르몬과 나만의 호르몬 칵테일 엔돌핀 재미 있고, 줄거울 때 많이 웃을 때 나오는 호르몬 이다.몰핀의 100배 효능으로 신의 몰핀이라 불린다.강력한 진통효과와 항암력을 가지고 있으며 면역력과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갖는다.삶에 관여하는 가장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호르몬이지만 효과는 단지 5분 지속된다. 항상 즐겁고 유쾌한 마음가짐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도파민새로운 도전을 할 때 가슴이 벅차 오르는 느낌추구하던 목표를 달성했을 때 느끼는 뿌듯함 감정 만족감과 성취감에 관여하는 호르몬이라 보상 호르몬이라 불린다.활력과 에너지를 유지하는데 영향을 미치고 주로 운동과 야외활동을 통해 생성된다.도파민은 중독성이 있어 과다 노출의 위험이 크다.시간이 지나면서 자극에 대한 보상률이 .. 늙은 어부의 노래 늙은 두 어부의 노래 어부가 1 점점 두려워지는 세상이다.세상의 중심에서 밀려 났다.해변에서 멀려나지 않으려 애쓰고 있지만 파도를 거스를 힘이 없다.뭔가 뵈이는 게 있어야 딱히 방향을 잡지.. 어느 이름 모를 무인의 섬으로 밀려가는 모양이다.,낡은 뱃전에 기대 파도에 밀려나지 않으려 애쓰고 노를 휘젓고 있지만 이젠 지치고 힘이 빠진다.언제부턴가 사람들의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나를 걱정해 주는 소리도 사라 진지 오래다세월은 빠르게 그리고 많이도 흘렀다. 이 망망한 세상에 아무도 없다.아니 나도 없다.단지 내가 아닌 다른 내가 거기 있다..낡아 물이 새는 배처럼 빛 바랜 내가 …내가 무얼 잘 못했는가?한평생 뒤돌아 보지 않고 열심히 파도와 싸웠는데….상어가 득실거리는 피바다를 씩씩하게 건너던 어부는 어디로 .. 나는 누구야? 나는 누구야? 기억해줘 세상이 모두 날 잊어도 넌 내가 누구인지 ? 앞 뒤 안 돌아 보고 열심히 살았어 . 그리고 세월은 하염없이 흘러갔지 난 세월의 물살을 거스르려 애 썼지만 결국 한 없이 떠 밀려 내려 갔다네 손을 흔들어도 아무도 바라보지 않았어 난 비로소 알았네 내가 투명인간이 되어 버렸다는 걸 머리가 훌훌 빠지고 이빨 새가 벌어지고 가슴에 구멍이 숭숭 뚫리던 날에… 다들 거기 있으면서 아무도 내게 연락도 안하고 곁에 있어도 눈길도 주지 않지 절망한 가슴이 아픈 신음소리를 내어도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네 내 이름은 철 지난 바다. 속이 텅 빈 고목 햇빛에 말라가는 늙은 호박 그리고 내용연수가 경과한 공작기계 이젠 나도 잘 모르겠어 내가 누구였는지 이렇게 도시의 유령으로 떠돌고 있는 나는 누구야? 누.. 내안의 룸메이트와 결별하기 내 안의 룸메이트와 결별하기 삶에서 문제는 끊임 없이 일어 난다. 그리고 나는 끊임 없이 흔들린다. 하나의 문제로 골머리를 썪기 전에도 또 다른 문제가 있었다. 그리고 내 마음 속에는 제기된 문제에 대해 늘 불평불만을 늘어 놓으며 끊임 없이 지껄여 대는 자아가 있다. 그게 진실한 나인가? 그것이 진실한 내가 아니라면 참 나는 어디에 있는가? 나는 그동안 어떻게 그런 문제를 대처해 왔고 나의 문제 해결 방식은 무엇이 문제이고 제대로 된 문제 해결의 핵심은 무엇인가? 마음의 실체를 알아볼까? 30분을 넘게 애인을 기다리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다. 연락도 되지 않는다. 온갖 상상을 하면서 마음은 지껄여 댄다. “나를 무시해도 유분수지 이 사태는 도저히 그냥 묵과 할 수가 없다. 이 여자 기본이 안되었네. 개념이.. 마음의 소리 마음의 소리 누군가 그랬다. 내면의 목소리를 따르라고… 마음이 시키는 대로 따르라고? 네가 있고 너의 마음이 있고 너의 내면의 목소리가 있고 너의 생각이 있고 너의 영혼이 있는데 넌 그 중 어느 것을 신뢰할 수 있는가? 너와 가깝고 네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어쩌면 이것들이 서로 뒤엉켜 너를 세상에 나타내 보이고 있지만 어쩌면 이것들이 다 네가 아닐지도 모른다. 너의 행동은 늘 너의 생각과 마음과는 다르기 때문에 아무도 너를 모른다. 아니 너조차 네가 어떤 인간인지 가늠하기 어렵다. 너의 마음 속의 수 많은 에너지 속에는 불안하고 두려워하는 에너지나 욕망의 에너지도 함께 쌓여 있다. 네 마음이 고요함을 유지하면 네 목소리는 차분하고 네 영혼의 울림을 가져오기도 하지만 네 마음속 부정적인 .. 인생책과 인생글 인생이란 한 권의 책 읽기 어리석은 이는 그것을 마구 넘겨 버리지만 현명한 이는 열심히 읽는다 단 한 번밖에 인생을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이 무조건 즐거워야 하는 것은 우리에게 두 번째 인생이란 없기 때문이다 돈이 많든 적든 명성이 높든 낮든 누구나 공평하게 단 한 번의 인생만 살 수 있기에 지나가 버린 시간은 물릴 수도 없고 되돌릴 수도 없다 그러니 '왜 나는 부자가 아닐까', '왜 나는 유명해 지지 못할까'라고 고민하기 보다 '왜 나는 지금 즐겁지 않은가'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해야 한다 하루하루를 즐겁게 사는 사람들을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반드시 돈이 많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아니다 오히려 평범하고 소박하지만 자신의 삶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삶.. 사람보다 산이 더 좋더라 ! 사람보다 산이 더 좋더라 그낭 넉넉해서 좋더라 아무말 안해도 답답해 안하고 어떤 말 해도 다들어주고 참 편안한 친구 그리고 속 깊은 친구 세상의 힘든 일 어려운 일 기쁜일, 슬픈일 모두 가슴에 담고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늘 그곳에서 날 기다리는 친구ᆞ 참 무던하고 좋은 친구 그 품이 넓어서 좋고 그 마음이 넉넉해서 좋고 그 얼굴이 늘 편안해서 난 좋으이 ᆞ 단언컨데 평생지기면서 한번도 마음 상한 적이 없었고 한번도 삶의 고통과 슬픔에 관해 내게 말한 적이 없었지 다만 고통과 힘겨움으로 어떻게 희망을 노래하고 바람같은 자유로움과 구름같은 허허로움로 삶의 기쁨과 감동을 불러 내는 방법을 알려주었지 나의 친구여 ! 좋은 날에야 누군들 희희낙락하지 하지 않겠냐만은 힘든 날이 오면 비로소 바보 같은 나를.. 내 친구여 ! 우리 10년은 늙지 마세 ! 노후에 바라 보는 시간의 상대 속도와 세월의 은근하고도 집요한 테러에는 감탄사가 절로 난다. 퇴직하고도 8년이 흘러 갔다. 내 기쁜 젊은 함께 했던 산 친구들은 관절이 고장나 벌써 산에서 내려온 친구들도 많다. 그런 친구들은 할 이야기라도 있지만 산과는 거리를 두고 살았고 그렇게 많이 나대지도 않았는데 관절이 벌써 상하고 허리가 시원찮은 친구들도 있다. 정말 어! 하는 시간 이었다. 그 짧은 시간에 8년의 세월이 흘러 갔다니….. 그 8년이 세상을 이렇게 바꾸고 사람들을 변하게 만들었다니….. 우리의 얼굴들은 어떤가? 매일 보는 내 얼굴에는 무감각 해도 친구들 얼굴에는 내 연륜을 비추는 거울이 있다. 참 짧은 세월이고 아까운 세월이다. 사람들은 늘 100세시대를 떠든다. 마치 앞으로는 누구나 100세를 ..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