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

(266)
2005년 중국여행- 만리장성
2005년 5월 중국여행 - 북경
사월의 연화도 2007년 4월 7일 화창한 봄날 토요일 마눌과 남해 섬여행 하다. 지구 온난화로 봄은 겨울잠이 부족 하다는데 오는 듯 봄날은 그렇게 아쉽게 지나고 만다. 내 생의 봄날 중에 눈부신 주말의 봄날은 몇 일이나 남아 있을까? 모처럼 화창하다는 봄날 마눌과 함께 연화도엘 갔다. 통통배를 타고 같다. 몇 번 이..
앙코르와트 여행기 2006년 12월 7일~11일(5일간) 일년에 한번은 물 건너 가야 된다고 굳게 마음먹었는데 시나브로 12월을 맞이했다. 그렇게 세월이 빠른 것이다. 이래저래 일정이 뻑뻑해서 봄에 울릉도 간 걸로 물 건너 간 걸로 치나 했는데 기어이 캄보디아로 떠난다. 어차피 언젠가 순서대로 한 번씩 거쳐갈 곳들이지만 자..
황산기행 무릉객의 황산 여행기 -- 2005년 가을 목이 멘 가을은 소리 없는 이슬로 통곡하고 빈 가슴을 헤집은 바람은 여명의 빛을 따라 코발트 빛 하늘로 간다. 축제 이 가을을 말 없이 보내면 다시 돌아 오는 가을엔 마음이 먼저 늙어 있지나 않을까? 가을 들판에 서서 바라보는 대자연의 황홀한 춤. ..
울릉도 기행 먼 심해선 밖의 한 점 섬 울릉도로 갈꺼나? 바다를 타고 멀리 흘러갈 일도 없고 쓰나미가 휩쓸어 흔적 없이 사라질 일도 없다. 눈꼽 끼고 다리심 빠질 때 조차 물건너 해외나들이 하는 기분까정 내면서 댓바람에 댕겨올 수 있는 곳! 반도의 구비구비 흘러가는 심산의 비경이 하도 많아 한..
예산 농업 벤쳐 박람회 2006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 쌔빠지게 일하는 이세상 노동자를 위한 날이다. 오월의 첫날 신록이 짙어가는 백화의 날 등을 한번 타고 좋았던 그 기분으로 매년 5월 1일이면 공식처럼 백화를 떠올린다. 5월이나 6월에 혼자 떠나는 지리산 종주처럼…. 난 화이트칼라의 전형인 IT업종 종사자인데 노동절의 ..
통영기행 2006년 4월 28일~29일 IT란 배 겉은 번지르르 한데 별로 실속이 없는 배 오랫동안 같은 배를 탔던 친구들이 통영에 가자고 했다.. 요즘 신나는 일도 별루 없고 기분도 꿀꿀한데 회 한번 실컷 먹고 술 한번 진하게 치잔다. 좋지… 내 생활 십게명 중 하나 “모임의 대형이벤트는 절대 빠지지 마라…” 그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