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60)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화산 둘레길 (호국의길) 날씨가 차가워졌다. 이제야 겨울다운 맛이 살아 난다. 어제 전인회 친구들과 조촐한 송년회를 했다. 사회에서 만나 매달 한 번 씩 20년을 넘게 만난 사람들…. 횟집에서 술 한잔 치는데 마시는 사람이 별로 없다. 감기 들고, 차 가져오고, 이빨 빼고, 내일 새벽에 출사해야 하고, 내일 산에 .. 진도 접도 남망산 둘레길 접도 웰빙등산로 4시간 이동하고 4시간 30분 해안등산로 트레킹하고 다시 4시간 차를 타고 돌아 온다. 사람들은 그런다. 몇시간 걸으려고 그 멀리 까지 가느냐고? 그럼 난 이렇게 대답하지. “하하 봄일세 봄에는 그냥 떠나는 거지 어다라도 어디로라도 자네는 회색도시에서 늙어가고 나는.. 현충원둘레길 마눌은 정현이네 결혼식가고 나는 오랜만에 책상머리에 앉아 지적인 갈증을 해갈하고… 아줌씨들끼리 수다 떨다 올 줄 알았는데 득달같이 와서 현충원 산책가다. 날씨는 약간 쌀쌀하면서도 햇살이 좋다. 8.2km 전구간 산책에 2시간 30분여 소요 산책 후 유성에 들러 사우나하고 황산복집에.. 김천 모티길 1코스 -고교 친구들과 세월이 흐르면 더 자주 만날 줄 알았는데… 우린 그렇게 만나기가 더 힘들어 졌다. “대한민국은 참으로 살기 힘든 나라여…!” 유럽은 은퇴하면 두루두루 세상 구경 떠난다는데 대한민국 실버는 어뜨케 된 거이 어디 가나 찬밥이고 인생은 자꾸 고달퍼 진다냐?… 우린 아즉 시푸르둥둥.. 산막이 옛길 일 자 : 2016년 6월 11일(토) 여 행 지 : 산막이 옛길 코 스 : 주차장-노루샘-등잔봉-등산로-천장봉-산막이마을-산막이길-주차장 소요시간 : 약 5시간 날 씨 : 무더우나 시원한 바람 동 행 : 마 눌 괴산이야 알 사람은 다 안다. 수려한 산세에 오래된 수령의 나무들이 많은 곳 말 그대로 물 맑고 .. 오대산 옛길 - 선재길 비 온 날의 수채화 (공주 산림박물관, 공산성) 짧은 봄날에 휴일 날 빗님 까지 찾아주시니 그렇지 않아도 짧은 봄은 더 잰 걸음으로 떠나겠다. 봄날은 간다. 내 아까운 봄날은 비와 떨어지는 꽃 잎으로 흩날려 간다. 아침에 투표를 마쳤다. 최선은 물 건너 갔더라도 차악이라도 선택하자는 마음으로 …. 마눌과 우산을 쓰고 공주 산림박.. 고교친구들과 현충원 둘레길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