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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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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 The Story of The Weeping Camel [영화 이야기]" The Story of The Weeping Camel" 2006/11/13 01:41 추천 3 스크랩 6 얼마전 아들네 집에 갔다가 도서관에서 빌려다 본 영화가 너무나 감동적이어서 여기에 소개 합니다 독일과 몽고의 합작 다큐멘터리 영화 "The Story of The Weeping Camel" 이 영화는 몽고 감독 Byanbasuren Davaa 가 독일 뮌헨 대학 졸업 작품으로 ..
반전의 미학 '프레스티지' - 이동진 영화평 도대체 어떤 반전이길래-프레스티지 2006/11/02 18:51 이동진 조회 4571 추천 11 ‘프레스티지’에 대한 영화평이라면, 다른 이야기로 에둘러 갈 필요가 없다. ‘메멘토’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런이 다시금 작심하고 만든 스릴러라는 점과, 결말을 결코 말하지 말아달라며 ‘침묵 서약 시사회’를 여는 영화..
라디오스타 - 잊혀졌으나 여전히 꿈구는 사람들 영화를 보면서 조금 눈물이 났다. 가슴이 따뜻해 왔다. '타짜'라는 영화는 동생가족들과 개봉되자 마자 보았고 '라디오스타'는 마눌과 함께 보았다. 많은 사람이 동의 하지 않아도 또 타짜의 높은 흥행율에도 불구하고 '라디오스타'가 훨씬 좋은 영화라고 떠들고 다녔다. '왕의남자'와 '라디오스타'이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이동진 영화평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따지고 보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는 그리 극적인 드라마가 없다. 기껏해야 좀 독특한 분야에서 일하게 된 사회초년생의 좌충우돌 적응기가 있을 뿐이다. 하지만 로렌 와이스버거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깔끔하고 세련된 필치로 영화화한 이 작품은 흥미로운 상..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출처: 조선블로그 : 회색노트 # 내 초록색연필 밑줄 ... 중에서. 뭔가를 잃어버렸을 때는 녹초가 될 정도로 지치는 게 좋아. 할아버지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면 산꼭대기까지 데리고 가겠다' 고 하셨다. 그러나 '깨워주겠다'고는 하시지 않았다. '남자란 아침이 되면 모름지기 제..
'안성기'인터뷰 - 이동진 기자 50년. 한가지 일만 50년을 하고 살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더구나 그 일이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에너지 삼아서 끊임없이 자신을 표현해야 하는 연기라면? 안성기씨는 50년을 하루처럼 살아온 사람이다. 아역 시절을 포함, 모두 150여편의 영화를 찍으면서 한국영화의 대들보 역할을 하며 지난 ..
낯선 여인에게서 온 편지 출처 : 조선 이지연 블로그 낯선 여인에게서 온 편지 서점에서 우연히 "일생의 필독서" 라는 마크가 되어 있어 구입해서 읽게 된 책인데 감동이 말 할 수 없었다. 스콧랜드의 유태인 소설가이며 심리학자 출신인 '스테판 즈위그'의 단편소설인데 그의 소설들은 한결같이 흥미진진하고 인간의 내면을 관..
발만 적시고 우는 '거룩한 계보' - 이동진 영화평 발만 적시고 먼저 우는 '거룩한 계보' 2006/10/17 11:15 이동진 조회 6256 추천 10 ‘기막힌 사내들’에서 ‘박수칠 때 떠나라’까지, 장진 감독의 모든 영화에는 그의 서명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의표를 찌르는 기발한 상상력과 아이러니의 힘을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화술, 듣는 이를 탄복하게 하는 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