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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보내며 (치악산) 산행일자 : 2005년 3월 13일 산행코스 : 절골-상원사 – 남대봉-영원사-함박골 동 행 : 충일 산악회 산행시작 : 10:40 남대봉 4.9km , 상원사 4.2km 상원사 : 12:15 남대봉 : 12:48 영원사 : 14:39 주차장 : 15:17 봄바람이 불었습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오솔길을 걸으며 다가 오는 봄의 숨결이 느껴집니다. 갑자기 ..
사랑합니다. FONT style="line-height:150%" COLOR='BLACK'> 마우스를 중앙에 놓고 리듬을 타면서.... 계속 클릭 하세요~~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밝은 세상을 살 수 있음을? 사랑합니다. 한 울타리 안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을... 수 많은 힘겨움과 어려움도 우린 그렇게 웃으며 지내 왔지요? 지금이 어려운 시간이라면 우리 ..
비밀의 정원 2006년 4월 훌쩍 떠나고 싶은데 떠날 수 없을 때가 있다. 오랜만에 웃고 떠들던 어울림의 즐거움이 떠나간 빈 자리에 남는 공허가 쓸쓸해질 때 가끔 세상의 모든 소리를 버리고 덩그러니 바람소리만 남기고 싶다. 정신 없이 노느라 바빴던 연휴 함께 즐겁고 유쾌했던 형제들이 모두 떠나고 TV에는 아..
계룡산 종주 2005년 3월 1일 계룡산 주릉종주 병사골-장군봉-임금봉-삼불봉-관음봉-쌀개봉-황적봉 시작 : 06:20 종료: 13:00 6시간 40분 소요 심금을 울리는 음악이 있고 가슴을 흔드는 한 권의 책이 있다. 그리고 상심의 얼굴로 준비 없이 찾아 가는 친구 말 없이 내 등을 토닥이고 어려울 때 힘이 되어 주는 휴식 같은 내 ..
설산을 찾아서(남령-남덕유-서봉-육십령) 고산설릉에 머무는 칼 바람과 천지에 가득한 흰 눈을 찾아 갔다가 속 절 없이 때 이른 봄바람만 가슴에 담고 봄볕에 얼굴만 그을려 돌아왔네… 덕유주릉 남령에서 남덕유는 처음 올라 본다. 눈 꽃은 바람에 바람에 날려가고 남령에서 바라보는 덕유 주능에는 눈의 자취가 희미하다 우리 ..
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내가 당신에게 웃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손짓과 우스운 표정보다 내 마음속에 흐르는 당신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당신의 생활속에 즐거움이 되어 당신의 삶의 미소가 되길 원합니다. 내가 당신에게 믿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백 마디 맹세와 말뿐인 다짐보다 내 가슴..
2004년 종산제 황량한 삭풍이 불어가는 고산설능을 돌아 설원을 굽어 보는 고봉에서 신께 고했다. “한해 우리가 지나는 거친 길을 지켜 주시고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변함 없는 마음을 간직케 하소서…” 그리고 일년은 그렇게 훌쩍 지났다. 우리가 내디딘 한걸음 한걸음이 금수강산 서리서리에서 한 해 심산주유..
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 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 ... 원래 한국 리더쉽센터에 게시된 글인데 인터넷상에서 조금씩 수정과 조탁을 거쳐 흐르던 글을 나의 산 친구 한림정이 소개한 작자 미상의 글 나는 나이 드는 것이 두렵지 않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원숙해진다는 것이고 비로소 세상을 알기 시작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