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270)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기자 전우들과 대천여행 늙어 간다는 건 세월에 좀더 너그러워 지는 것이다. 삶이 한갓 구름이요 세월이 바람이란 걸 아는 것이다. 물길을 거슬러 더 높이,더 멀리 오르려는 강박과 욕심을 내리고 흘러가는 세월의 물길에 몸을 맡길 줄 아는 것이다. 가끔 길이 바뀌고 목적지가 바뀌어도 삶이란 수시로 그럴 수 있.. 한밭수목원 추억여행 -삼발라 소시쩍엔 우린 길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어 그냥 깨어나고 바라보는 세상이 경이롭고 즐거웠지 젊은 날엔 우린 각자 갈 길을 잘 알았어 개울물이 강물로 흐르듯이… 강물이 바다로 가는 길을 잘 찾아 가듯이… 우린 그렇게 묵묵히 각자의 길을 걸어 갔지 그 길이 간직한 수 많은 삶의 우여.. 동해여행 - 휴가셋째날 2017년 7월 31일 월요일 동해여행-휴가둘째날 2017년 7월 30일 일요일 동해여행-휴가1일차 2017년 7월 29일 토 송호유원지외 양산8경-여의정,용암,강선대 대부도,제부도 세월이 흘러야 그 가치가 더 귀해지는 것들도 있지 좋은 술과 좋은 친구 좋은 술이란 그 향과 맛으로 알고 좋은 친구란 느낌과 가슴으로 안다네 잘 빚은 술이 세월에 익어가듯 본래 본성이 선한 친구들이 세상의 날 바람과 혹독한 추위에 제대로 숙성되면 오래된 그 빛과 향기가 더 멀리..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