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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새해 산행 - 내 가까운 친구들..... 속리산 새해 산행 호남지방에 엄청난 대설로 목요일 덕유산 등산로는 전면폐쇄되었다 ㆍ큰 눈이 온다기 내심 쾌재를 불렀다ㆍ장엄한 눈밭과 환상의 설경을 만날 수도 있다는 기대에 부풀었다 ㆍ모처럼 큰 장이 섰다는 생각에 안전을 걱정하는 조사장에게 오래 전부터 마음먹은 여정이라 통제 되어도 갈 생각이라 다음에 함께 하자는 뜻을 전달했다 ㆍ.그렇게 다치고도 정신을 못차리고 늘 청춘인 듯 철없이 나대는 무릉객  상황파악과 사태파악이  다 안되는  불통 할배 ! 금요일도 요지부동 이다ㆍ막혔던 곤도라는  재개되었지만 해제된 유일한 구간이 설천봉과 향적봉 구간이다ㆍ대설 주의보에 한파주의보 까지 발령한 상황이라 심상치 않아 보인다ㆍ구전동에서 안성탐방센터  까지 갈 기사님한테는 미리 부탁을 해 두었고 금요일 저녁에  최종 연..
한국, 남유럽 PIGS의 길로 가나 정치에 발목 잡힌 한국 경제결국 1%대 저성장 진입 국면79년간 69번 정부 바뀐 伊도G5에서 10위권 밖 추락정치개혁으로 제도개선 이루고생산성 높여 성장동력 회복해야윤성민 논설위원 ‘웃픈’ 얘기지만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놓고 한판 내기라도 벌어진 모양새다. 한은이 지난해 8월 2.1%에서 11월 1.9%로 수정한 뒤 정부는 올 들어 1.8%로 낮췄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평균 전망치는 지난해 11월 말 1.8%에서 12월 말 1.7%로 내려갔다. JP모간은 1.7%에서 1.3%로 0.4%포인트나 떨궜다.탄핵 쇼크를 감안한 하향 조정이지만, 문제는 그 이전부터 이미 1%대 전망이 대세였다는 점이다. 1%의 공포는 역사에서 금방 확인된다. 1954년 집계 이후 성장률이 2% 미만이었을 때는 전쟁 여파에서..
성공은 운일까 결과일까? 기술 변화 집중되는 시기에'경영 거인'도 몰려서 등장혁신의 '물결' 거셀 때는과감하게 기회 잡아야AI와 바이오 '대변화의 시대'R&D·스타트업 투자 집중해야전영민 중앙대 창업경영대학원 겸임교수   현대 민주주의를 최초로 현실에 이뤄낸 미국에도 ‘왕’이라고 불린 이들이 존재했다.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1835년생), 철도왕 스티븐 제이 굴드(1836년생), 금융왕 존 피어폰트 모건(1837년생), 석유왕 존 데이비슨 록펠러(1839년생)가 주인공이다. 그런데 왕들의 놀라운 공통점이 보이지 않는가? 모두 5년 사이에 태어났다. 한국은 어떨까? LG 구인회(1907년생), 삼성 이병철(1910년생), 두산 박두병(1910년생), 현대 정주영(1915년생). 8년 사이에 위대한 창업자들이 태어났다.기묘한 현상은..
누가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나? 많은 국민이 정치 뉴스를 외면하며 우울한 새해를 보내고 있는 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으로 대한민국의 시계를 45년 전으로 되돌려놨기 때문만은 아니다. 여야 간, 국가기관 간 꼬일 대로 꼬인 실타래가 좀처럼 풀릴 기미가 없는 데다 언젠가 사태가 일단락된다고 해도 그 이후의 미래가 그려지지 않아서다. 이대로라면 양극단의 갈등이 더 격화해 심리적 내전이 물리적 내전으로 비화할 수도 있다는 무시무시한 상상이 머릿속을 맴돈다. 서점가에서 라는 책이 역주행한다는 걸 보면 혼자만 느끼는 공포감은 아닌 듯하다.민주주의 붕괴의 징후들미국 하버드대 교수인 이 책의 저자들은 원래 유럽과 남미 등지에서 벌어진 민주주의 퇴행을 연구해온 정치학자다. 도널드 트럼프의 2016년 대선 승리를 지켜보면서 미국 민주주의도 위기에서 ..
대둔산 새해 일출 산행 마지막 재활훈련이다ㆍ대둔산내 사색의  정원지난 시절의 추억과 우정을 잊지 않기 위해  계절이 바뀌면 한 번씩 만나는 친구들처럼오래 이어온 사랑과 그리움을 간직한 또 하나의 소중한 친구주변의 친구들 중 가장 거칠고 성격이 괄괄해서 한나절의 어울림 만으로 도시에서 풀죽은야성을  일깨울 수 있고 펼쳐 보이는 심원의 세상을 만나면 가슴이 후련해진다ㆍ끊어진 덕유의 69종주의 마지막 훈련장으로 낙점한 건 접근성과 난이도 그리고 정상에서 만나는 감동과 그 풍경의 수려함 때문이다 ㆍ산은 사계절 다 돌아보아야 그 나름의 매력을 알 수 있는데나는 대둔 화백의 춘하추동 산수화를 각별히 사랑한다ㆍ이제 새해가 밝았고 본격 출정의 출사표는 한 주를 남겨놓았다ㆍ8월 둘째 주 사고일로부터 5개월이 바람처럼 흘러 갔다.산을 가건 산을..
선자령 새해 일출 한 해의 마지막 날다 같은 날이지만 우리가 마킹한 그 날의 의미는 각별하다.지난 시간을 뒤돌아 보고 다시 맞이할 한 해의 계획과 각오를 다진다. 작년 후반부의 슬럼프를 딛고 올해는 다시 비상해야 한다.세상에 운행되는 우호적인 좋은 기운을 끌어들여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휘닉스파크 가족 모임이 있어 일찌감치 선자령을 낙점했다.팔도 산신령님들에게 올리는 시산제는 둘째 주 토요일 (11일)  덕유산으로  예정했지만 새해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소망을 말하고 천지를 주관하는 천지신명과 세상의 신들에게 인사를 올리기로 했다.오만가지 이유 중의 하나로 새해 떠 오르는 태양 앞에 서지 못할 때 그 때 나의삶은 시들어 갈 것이다.내게 그 것은 단순히 새 날의 태양을 바라 보는 것을 넘어서 내가 신과 만..
2024 년을 아쉬움 속에 보내며 ~~~ 인생은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지만 가끔 새로운 삶을 선물하기도 한다ㆍ다만 그것을 붙잡고 누리는 것은전적으로 내게 달린 일이다ㆍ내 삶의 수 많은 변곡점은 늘 산길 위에 있었다 ㆍ2024년은 잊지못할  한해가 될 것이다ㆍ어머니가 떠나셨다ㆍ내 문막 생활은 5년 째 접어들었다어머니 떠나신 후 산천을 많이 떠돌았지만 반년도 채 되지 않아다시 도시의 감옥에 투옥 되었다ㆍ대통령은 계엄을 선포하여 내란을 획책했다ㆍ트럼프의 당선과 중국의 경제침체 그리고 국제 경제가 악화된 상황에서 불거진 정치 리스크는 대한민국을 단군이래 최대의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ㆍ나라가 어수선하니 국운도 쇠하는 듯 여객기 대형사고로 179명이 사망했다.올 해의 색조는 우울하고 슬펐다ㆍ그래도 우리의 삶은 계속 되었다ㆍ아픈 어머니마저 떠난 세상은 삶..
24년 미발표 사진 - 내 주변의 산들 ( 명봉산,뒷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