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218) 썸네일형 리스트형 빈틈 빈 틈틈이 있어야 햇살도 파고듭니다빈틈 없는 사람은 박식하고논리 정연해도 정이 가질 않습니다.틈이 있어야 다른 사람이 들어갈 여지가 있고 이미 들어온 사람을 편안하게 합니다.틈이란 사람과 사람사이의 소통의 창구입니다.굳이 틈을 가리려 애쓰지말고 있는 그대로 열어놓을 필요가 있습니다그 빈틈으로 사람들이 찾아오고 그들이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것입니다.'틈'은 헛점이 아니라 여유입니다 퍼온글 나이를 들면 사람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똑똑하고 아는 것 많은 사람은 한 눈에 가늠이 된다.하지만 아는게 많고 너무 빈틈이 없는 사람은 어쩐지 .. 나의 행복 칵테일과 행복의 습관 삶의 행복은 단순함 속에 있다.“잘 먹고, 잘 놀고, 잘 싸고, 잘 잔다.”그 단순함이 행복의 모든 것을 포괄한다. 그건 내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이다.그 때 비로소 빛깔이 영롱하고 향기가 그윽한 조화로운 호르몬 칵테일이 만들어 진다는 얘기 !선순환이다.건강하니 입맛도 살고 입맛이 살아 있으니 잘 먹는 거다.혼자 건 같이 있건 상황에 구애 받지 않고 재미나게 놀 수 있으니 항상 기분이 좋다.잘 놀면서 활발하게 신체활동을 하니 찌꺼기 배출을 걱정할 이유가 없다.왕성하게 움직여서 몸이 피곤 한데, 아픈데도 없고 걱정도 없으니 늘 자는 잠도 꿀 잠이다.심리와 신체가 모두 안정적이다.행복 호르몬은 왕성하게 뿜어져 나오고 매사 삶의 기쁨이 충만하니 행복을 위해 더 이상의무엇이 필요한가?.. 5개의 행복 호르몬과 나만의 칵테일 5개의 행복 호르몬과 나만의 호르몬 칵테일 엔돌핀 재미 있고, 줄거울 때 많이 웃을 때 나오는 호르몬 이다.몰핀의 100배 효능으로 신의 몰핀이라 불린다.강력한 진통효과와 항암력을 가지고 있으며 면역력과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갖는다.삶에 관여하는 가장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호르몬이지만 효과는 단지 5분 지속된다. 항상 즐겁고 유쾌한 마음가짐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도파민새로운 도전을 할 때 가슴이 벅차 오르는 느낌추구하던 목표를 달성했을 때 느끼는 뿌듯함 감정 만족감과 성취감에 관여하는 호르몬이라 보상 호르몬이라 불린다.활력과 에너지를 유지하는데 영향을 미치고 주로 운동과 야외활동을 통해 생성된다.도파민은 중독성이 있어 과다 노출의 위험이 크다.시간이 지나면서 자극에 대한 보상률이 .. 예천기행 - 갚지 못한 어머니의 빚 원래 취지의 가족 여행은수포로 돌아갔다.내가 중간에. 한 번 챙기지 못한 탓도 있지만 4월 30일 나와 전화통화를 한 이후에 미자는 정순누님 한테 우리 얘기를 한 번도 안 했고 자신이 참석 못한다는 사실에 대한 아무런 언급도 없었다.형제모임 이틀 전에 미자에게 전화를 하니 평일인 그날은 함께하기 어렵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했다..미자는 내가 두 달 전에 연락을 해서 이번 방문의 취지와 상황 설명을 했을 때는 자기 아니면 외할머니 산소 위치도 모른다고 평일에 바쁘긴 하지만 시간을 내 보겠다고 얘기 했었다. 내가 일정의 변동이 있으면 연락을 취해 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았겠냐고 말하자 오빠가 일정 다 잡아놓고 내게 연락했고 내 일정이 안 되는걸 어떻게 하느냐는 황당한 얘기를 했다.문.. 할아버님, 할머님 묘소이장 분묘개장 필증 발급을 위해 유천면사무소를 방문한 기호가 5월 8일 찍은 할아버지 할머니 묘소 좌측은 할아버지 묘소, 우측은 할머니 묘소 , 할아버지 윗대와 형님들이 모셔진 사촌 선산어머니는 할아버지 할머니 묘소가 아랫 쪽 귀퉁이에 모셔져 있는 게 늘 불만이셨디 한달 사이에 풀이 무성해진 묘소 파묘전 제사 제물은 그자리에서 먹지 못한것은 모두 묻어야 하는 법이라 간단한 젯상 준비삼촌이 제주로 파묘의 죄스러움을 사죄하는 술잔을 올리고 참배자 전원이 이배와 반절 술을 묘소 주변에 3번 씩 나누어 붓고 삼촌께서 다시 잔을 드리고 예를 올림브이아피장묘측 제례 사회자에 따르면 성묘 때는 막걸리를 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함멧돼지가 먹걸리를 너무 좋아하여 그 냄새를 맡고 묘를 파헤친다고 .. .. 사랑을 파는 우산 장수 사랑을 파는 우산 장수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 비를 맞으며 나는 걷고 있었다. 내가 지하철 입구에 다다르자 조그만 여자 아이가 우산을 팔고 있었다."우산 하나 얼마니?""5천 원이요.""그럼 저건? "아이는 머리를 긁적 거리며고개를 갸웃 거리고 있는 것을 보고 '장사를 하면서 가격을 모르면 어떡하냐' 는눈으로 바라보던 나에게 말끝을 흐렸다."엄마가 하시던 장사인데, 아파서 대신 " 계면쩍어 하는 아이를 보며 생각에 잠겼다."슬픔이 따뜻할 수는 없을까?"비가 개이고 장사를 마친 아이는 지하철 계단에 있는 노인에게 천원을 건네 주었다.그리고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 가면서 빈 박스를 가득 실은 할머니의 리어카를 고사리 손으로 밀어주고 있었다.사랑때문에 한층 더 커 보이는 아이의 모습에서물음표가 가득했던 내 삶에 .. 동네 친구 산이 아름다워 계절5월 말일 근무를 늦게 까지 하고 내려왔다한밭토요 산우회와 같이 갈 수도 있는 날인데 산행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마눌과 같이 갔던 금대봉가 검룡소 코스봄에 가도 좋을 코스지만 강원도 길목에서 진치고 있는데 내려와서 다시 강원도를몇 시간씩 오간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패싱!이번 달 산행지는 마지막 주 순창 책여산 말고는 별로 땡기는 게 없다. 토요일은 늦잠 자고 편하게 집에서 보냈다.마눌이 스미마생 집에서 따 온 완두콩도 까주고 , 점심도 생선구이 나가서 먹고 지나간 스파이 액션영화 제이슨 본도 리바이벌 감상했다.늙기는 늙었나 보다 .예전에는 본 영화는 절대 리바이벌 안 했는데 요즘은 다시 보아도 스토리 전개의 많은 부분이 끊겨서 일정부분 새로운 영화를 보는 것처럼 긴장과 스.. 늙은 어부의 노래 늙은 두 어부의 노래 어부가 1 점점 두려워지는 세상이다.세상의 중심에서 밀려 났다.해변에서 멀려나지 않으려 애쓰고 있지만 파도를 거스를 힘이 없다.뭔가 뵈이는 게 있어야 딱히 방향을 잡지.. 어느 이름 모를 무인의 섬으로 밀려가는 모양이다.,낡은 뱃전에 기대 파도에 밀려나지 않으려 애쓰고 노를 휘젓고 있지만 이젠 지치고 힘이 빠진다.언제부턴가 사람들의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나를 걱정해 주는 소리도 사라 진지 오래다세월은 빠르게 그리고 많이도 흘렀다. 이 망망한 세상에 아무도 없다.아니 나도 없다.단지 내가 아닌 다른 내가 거기 있다..낡아 물이 새는 배처럼 빛 바랜 내가 …내가 무얼 잘 못했는가?한평생 뒤돌아 보지 않고 열심히 파도와 싸웠는데….상어가 득실거리는 피바다를 씩씩하게 건너던 어부는 어디로 .. 이전 1 ··· 5 6 7 8 9 10 11 ··· 6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