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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따뜻한 친구 가슴 따뜻한 친구 가슴 따뜻한 친구>>     흐르는 물은 내 세월 같고,부는 바람은 내 마음 같고,저무는 해는 내 모습과 같으니어찌 늙어보지 않고늙음을 말하는가.육신이칠팔십이 되면무엇인들 성 하리오.둥근 돌이 우연 일리 없고,오랜 나무가 공연할 리 없고, 지는 낙엽이 온전할 리 없으니어찌늙어 보지 않고 삶을 논하는가.세상사 모질고인생사 거칠어도 내 품안에 떠 가는구름들아!누구를 탓하고무엇을 탐 하리오...한평생 살면서 옳은 친구 한 명만있어도성공한 삶을살았다고 한다는데...그 누군가가 말했다.내가 죽었을 때술 한잔 따라주며눈물을 흘려줄 그런친구가 과연 몇명이 있을까?잠시 쉬었다 가는 인생어쩜 사랑하는 인연보다더소중한 사람이노년의 친구가 아닐까?살면서외롭고 힘들고 지칠 때따뜻한 차 한잔에우정과 마음을 담..
노자 제 2강 사마천은 친구 임만에게 사기를 쓴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마천이 친구 임간에게 보낸 편지인 「보임소경서(報任少卿書 )」에서 『史記』를 지은 심경을 밝히며 이렇게 말했다. “구천인지제(究天人之際) - 하늘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고,  통고금지변(通古今之變) – 과거와 현제에 일어나는  변화를 통달하여   성일가지언(成一家之言) – 독자적인 학문체계를 세웠다.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천하의 독보적인 역사서는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고난에 굴하지 않는 의지와 자부심의 산물이었다. 노자는 인간과 세계와의 관계문제를 어떻게 처리했나?채움이 아니라 비움에서 행복이 있다고 보았다.행복은 성취에서 오는 게 아니라 마음의 고요와 정신과 정서의 기쁨에 머문다.  노자 철학의 이전의 사상적 계보를 확인하기 위한 인류 ..
한 방울의 눈물 한방울의 눈물어느 날 나는어떤 울음소리를 들었다.자동차들이 소음 위로 처음엔 나는 그것이 새의 울음이나 어떤 야생동물의 울음이라 여겼다.하지만 나는 길에 떨어진 내 가슴의 울음을 발견했다. 나는 울고 있는 나의 부서진 가슴을 주워 옷 속에 넣었다그것을 따뜻하게 보호하기 위해  사람들은 집 잃은 어린 여우나 야생 늑대 .날개가 부러진 새를 보호 했다가 그것들이 다 자라면 상처가 다 나으면 언덕으로 데리고 가 풀어 준다.자유롭게 날고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도록  나도 내 가슴을 잘 보호 하리라 그것이 성장하고 치유될 때 까지 그리하여 어느 날 그것을 언덕으로 데려가 자유롭게 놓아 주리라.그것이 내 머리 위 하늘로 날아가는 걸 보기 위해 풀밭을 달려가는 걸 보기 위해 그날 내 두 눈에는단 한 방울의 눈물만 ..
노자 제 1강 제 1강 : 인문학의 개념 사회초기 에는 법학과 정치학이 중심학문이 되고 사회가 좀더 발전하면 정치,경제 ,사회학, 신문방송학이 중심 기능을 수행한다.거기서 좀 더 발전된 사회는 철학과 심리학 이 중심 기능이 이동하고 더 성숙한 사회는 고고학과 인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고금의 지헤를 통해 세계를 하나로 해석할 필요를 느끼는 사회가 되는데 서구 열강의 식민 제국주의 쟁패를 다투던 시기기 이 때에 해당한다. 인문학 인간이 그리는 무늬인문학은 인간이 움직이는 방향을 알려 주고 인간이 그리는 무늬의 정체와 본질을 알려 준다.인문학은 생물이며 생존이다,그것이 경제인들이 사업에 인문학을 접목하는 이유이다,인문학은 휴머니즘에서 출발한다,인간이 신이 지배하던 세계로부터 벗어나 독립성을 확보하려는 시도이자 신으로부..
기가막힌 한국 도대체 언넘이냐?  대한민국 쑥대밭 만드는 넘들?    기가막힌 한국금투세 논의한다는 넘이그것도 국회의원이란 넘미인버스에 투자하면 된다고?김영한 의원이넘 미친놈아니여 ?국민을 대표해서 나라 정치를 한다는 놈이 국민한테 대한민국 경제 망하는데 돈을 걸어서 돈을 벌라는 거다..이런 놈들이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니 경제가 요모양 요꼴일 수 밖에 더 있을까 ?한국 젊은이들 제대로 된 일자리가 없어 결혼도 못하는데제조업체들 한국에서 다 빠져나가 다른 나라에 공장을 세우게 만들고부자들 한국시장에서 돈 빼서 미국 주식 투자하고 미국에 세금 내게 만든 게 다 누구 잘못인가?저런 미친 넘들이 미친 정치로 나라를 끌어 가니 경제  돌아가는 꼬라지가 이렇고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점점 살기 힘들고 답답해지는 대한민국 아..
겨울이 오고 있다. 한국경제가 심상치 않은 모습양넘들 한국 대표주식 삼성전자를 마구 던지고 있다. 작년 11월부터 7월 까지 30조원 이상의 한국주식을 사들이며 9만 전자를 꿈꾸게 했던 넘들이  9월 중에는 2조 1810억을 팔더니 9월에 들어 3주정도에 7조 366억을 팔아 제끼고 있다.그 대부분이 삼성전자다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한국 반도체 대표기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또 뒤흔들었다. 3년 전엔 '겨울이 온다'(Winter is coming)고 하더니, 이번에는 '겨울이 닥친다'(Winter looms)는 제목의 반도체 보고서를 내놓으면 서다.” 이 모건 새끼들 모하자는 거지?뻑 하면 한국 가지고 지랄들하니….. 근데 이넘들 이렇게 작정을 하고 팔아제끼는 걸 보면 무슨 자기들만 아는 낌새와 저의..
도패밀리 24년 추석 모임 - 2024년 9월 17일~18일 리소방 사진첩     병든 어머니마저도 곁에 안 계신 추석이다.새삼 참으로 빠른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는 세상 한 가운데서도 어머님이 돌아가신 건 벌써  먼 일처럼 아득하다.그것이 망자와 산 자와의 거리일까?기호한테 전화 했는데 숙모 산소는 아직 이장하지 않았고  양쪽을 번갈아 벌초하느라 바쁘게 움직여야 했다.삼촌은 이제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신 땅으로 걸어 오르지 못하신다니 지난 번 뵐 때 보다 더 쇠약해지셨고 치매 증상도 더 악화되셨다.전화를 걸어 보려 해도 핸드폰이 없어 기호를 통해 대신 안부전화를 전했다.어머님 돌아가시고 할아버지 할머니 묘소 개장을 서둘러 죄스럽고 마음 한구석이 무거웠지만 그래도 잘한 듯 싶다.모든 게 순조롭게 마무리 되어 우린 할어버지 할머니 제사를 모시고 묘소는 기호와 기수가 돌..
슬픔의 심로 슬픔의 심로   우린 울면서 태어났다.누가 말해주지 않아도세상을 산다는 게 그렇게 힘든 것이란 걸 우린 벌써 알고 있는 것이다.세상은 그렇게 그 무수한 탄생과 그 무수한 죽음으로 이미 눈물의 바다다. 여긴 눈물의 강이다.눈물이 삶의 어깨를 짚고 흐느껴 강을 이루었다.삶이란 눈물의 강에 외로운 나의 배를 띠우는 것 ! 쪽배 !너의 쓸쓸힌 배는 그렇게 눈물의 강을 따라 슬픔의 바다로 떠난다.,그리고너의 눈 앞에는 적막하고 고독한 슬픔의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있다.이제 그대의 배는 어디로 가는가?사랑은 낯선 어느 포구를 방황하고 행복은 눈물의 섬 어딘가에 유배되어 있다. 삶의 희망을 잃은 자여침묵하라 !슬픔의 바다에 잠기고 싶다면폭풍우가 너를 뱀처럼 휘감아 바닷속 깊이 가라 앉힐 때 까지 조용히 기다려라.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