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가는 대로 (225) 썸네일형 리스트형 4월 다섯째주 - 5월첫째주 병문안/ 팔공산/갈기산 4월 28일 (화) S병원 친구들과 식사 저녁 때 둔산 참치집에서 만나 식사 미스터 홍은 1년에 수십 번씩 헌혈을 한단다. 그게 나름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이라고…. 새 피는 자꾸 만들어 지기 때문 문제될게 전혀 없다는데 젊은 친구 사고방식이 아주 건전하다. 4월 29일 (수) 조합과의 미팅 방법을 .. 기다리지 말고 뛰어나가라 비비엠 코리아 부사장이신 정선배께서 보낸 메일의 글입니다. 남들은 은퇴하고 남을 나이에도 항상 에너지와 열정이 넘치는 분에 어울리는 글입니다. 오늘은 그 짧은 글이 유난히 가슴에 와 닿습니다. 세상 살아오면서 항상 생각은 많았어도 실행에 옮긴 일은 많지 않습니다. 세상은 몽상가보다 실행.. 4월 넷째주 - 주은병원 / 비밀의 정원 2009년 4월 20일 비가 추실거리는 날 이승헌 아버님 부고 개고기 먹었던 일요일 까정 아무 이야기 없더니 갑자기 돌아 가셨다. 회원들과 옥천 장례식장으로 갔다. 몇몇은 오전에 다녀가고 4명만 함께였다. 그 옛날 빈소는 12시 넘게 까지 지키고 장지까지 동행하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그간 세상은 많이 변.. 돈벼락 돈 이란 많아도 처치 곤란이고 괜한 고민도 늘지만 너무 없으면 인간의 존엄성을 잃고 마는 치명적인 팜므파탈 즐거운 인생길을 위해 부르고 싶은 노래를 위해 그래도 좀 넉넉한 돈이란 필요한 거 좀 단조로운 우리 삶에서 눈 한 번 번쩍뛰게 돈벼락 한 번 맞아볼일 없으려나? 4월 셋째주 - 전인회 야유회/월악산 4월 14일 (화요일) 마눌은 친구 상가집에 가서 저녁밥은 해결해야 한다.. 중국어 수업 후 모처럼 이과장이 한 잔 하자는데 은비와 함께 밥을 먹기로 해서 집으로 갔다. 뭐 먹을 거냐 선택하랬더니 개고기 먹는단다. 요즘 개 값이 별루라는데 전원촌 보신탕이 12,000원으로 올랐다. 값이 오른 대신 예전보다.. 4월 둘째주 - 고리산/뒷동산 4월 6일 (월) 어머님 댁에 다녀왔다. 진해 다녀오신 후 많이 아팠다 하신다. 몸이 불편 하시면 전화하던지 우리 집에서 묵으시라 몇 번을 말해도 부담 주지 않으시려 혼자 병앓이를 하셨다. 지난 주에는 노조 협상과 술자리 약속 등으로 어머님 댁에 들르지도 못했다. 연세들어 기력이 쇠하시고 자꾸 아.. 4월 첫째주 - 충대 벚꽃축제 ,고리산 할미꽃 3월 30일 (월)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직원들의 복지후생을 후퇴시켜야 나의 소임을 다하는 역할 총무인사부란 회사와 경영진을 대변해야 하는 자리라 조합원들과 같은 직원들에게도 욕을 먹는 자리다. 그래도 저간의 사정을 알기에 뒤에서 뭐라 하더라도 대 놓고 성토하는 사람이 없으니 그나마 다행.. 아 대통령! 슬프다. 적어도 서민을 위해 세상을 바꿔보고자한 노력과 부패일소를 통한 돈안드는 정치를 만든것은 많은 허물에도 그의 빛나는 치적이라 믿었는데.... 세계와 역사에 남을 한나라의 지도자가 어찌 하나같이 한갖 재물의 욕심에서 놓여나지 못하는 걸까? 늘 퇴임과 더불어 허물어져야하는 대통령을 ..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