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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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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홀로 산행
대학친구들과 여름산행 - 화양구곡과 도명산 화양동과 도명산 유람 -2015년 8월 8일 산행코스 : 첨성대-515봉- 도명산-마애불 -학소대-화양3교 날 씨 : 무척 덥다가 한 차례 소나기 동 행 : 전환,성환,덕하,항식 시 간 : 아주 천천히 .. 약 4시간 40분 (4시간이면 널널인데..) 먼저 퇴직한 친구가 그랬다. 은퇴하는데 “노는 준비가 가장 필요한..
속리산 깊은 곳 가끔은 잊는다.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가끔은 잊는다 인생이 아름답고도 슬픈 나비의 아쉬운 날갯짓 이란 걸 마눌은 크로아티아로 떠났고… 난 토요일을 아이들과 함께 하려 했는데 모두들 훨훨 날아가서 빈 아파트에 나혼자 덩그러니 남았다. 그랬구나 … 난 무..
내변산 직소폭포 일 자 : 2015년 5월 31일 산행지 : 내변산 코 스 : 직소공원 – 직소폭포- 자맥이 고개 – 원암 날 씨 : 무덥고 바람없다. 소 요 : 놀멍 쉬멍 3시간 20분 동 행 : JCM HCB,NDR 예전 홀로 산행 때 남녀치 매표소에서 쌍선봉거쳐 내소사 까지 약 4시간 30분 걸렸는데 호젓하고 고즈녁했던 길로 참으..
친구들과 예산 가야산 말년으로 갈수록 악처라도 필요하고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하네 근데 좋은 친구란 자기 가슴크기 만큼 밖에 만들지 못한다는 거… 대학 졸업하고 군에 갔다오고 어우렁 더울렁 흐른 세월이 벌써 삼십년이 흘렀다. 이제 한 20년쯤 있으면 다리에 힘도 빠질 것이니 여기저기 빠대고 다닐 날도..
3월의 거제도 둘째날 (노자산-가라산 종주)
민주지산 2014년 1월 19일 가끔 혼자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아무도 없는 설산에서 혼자 덩그러니 쇳소리나는 바람과 눈밭 속에 남겨져 그 동안 잊고 있었던 자신을 되돌아 보고 싶은 그런 때가… 애초에 민주지산 해돋이를 만나고 석기봉을 거쳐 삼도봉으로 내려오려 했다. 오랜만에 휴가를 냈는데..
2014 한가위 기념산행 -(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 2014년 한가위에는 어떤 추억을 만들까? 민주지산을 계획했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민주지산 부부동반 휴양림 회동을 하고서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아쉬움이 남았던 그날부터 … 민주지산 해맞이는 한 번도 하지 못해서 이번 추석 전 날에 만나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