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가는 대로 (215)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말일기 - 2월 셋째주 ( 설날을 보내며 ) 2월 12일 월 조인 사장님 모친상 때문에 나이사님과 강부장과 수원에 다녀오다. 벌써 5년이 훌쩍 넘었나 보다. 세상살이가 다 그렇지 … 친구들 결혼식 쫓아 다닌 게 엊그젠데 회사 동료들 애경사 챙기던 어느 날 부텀 친구 부모님들 부고가 날아 오기 시작한다. 그 후로 그 죽음의 그림자는 점점 가까이.. 주말일기 - 2월 첫째주 인체는 그 자체가 하나의 우주이다. 통증이란 그 우주를 유지하는 유기체들의 울음이다. 뼈가 부러지고 근육이 파열되었다는 것을 알리고 무리한 동작을 자제시키던 통증은 조용히 사라졌다. 이제 남은 거라고는 그날의 사고를 증거하는 내 허리에 남겨진 시커먼 멍 그리고 상처부위를 힘이 쏠릴 때 .. 주말일기 - 1월 넷째주 21일 일요일 따뜻한 침대에서 자고 나니 일어 나는 게 너무 편안해졌다. 어제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급반전이다. 역시 내 몸은 아직 짱짱하다는 은근한 자부심까지 살아나고 목요일로 예정된 신년 직원들 회식도 전혀 무리가 없을 것 같았다. 수요일은 이진선이사가 식사일정 한번 잡자고 아침에 전화 .. 주말일기 - 1월 셋째주 시간은 잘도 흐른다. 목요일 날 보호대를 전달받아 차고 다니려니 좀 불편하다. 걸으면 보호대가 아래 통증이 있는 근육부위를 눌러 걸을 때마다 아프다. 금요일 날은 전인회 모임에 참석했다. 내가 다친 것을 알리지 않았으니 이소장 아니고는 아무도 모른다. 이 친구들 내가 뚱뚱해 보이지도 않는 모.. 산친구의 가슴과 눈으로 보는 산 일말청산신견분(一抹靑山辛見分) 이래임학조위군(邇來林壑鳥爲群) 객래문아진한사(客來問我塵閑事) 소지남산일편운(笑指南山一片雲) 눈에 보이는 모두가 푸른 산뿐이고 산골짝 숲속에선 새들만이 오구 가누나. 어떤 길손이 나에게 세상일을 물어보면 한조각 구름을 가리키며 웃기만 하리라. 산을 .. 아 대한민국 월리암 페리 前 미 국방장관이 국제 관계위원회 북핵(北核)청문회에서 말했다. "한국과 중국이 끝내 대북(對北)압박을 거부한다면 미국은 미국이 취할 수 있는 유일한 강제조치인 북한 핵시설 파괴에 나서야한다" "그간 북한과의 협상경험에 비춰볼 때 압박요소가 뒷바침된 실효성 있는 대북협상을 통.. 주말일기 - 1월 2째주 주말에 떠나지 않는 첫 날이 될 것이다. 살아 가는 날에 있어서 항상 동적인 스케쥴로 움직일 수 없는 날이 있을 수 있다는 걸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3월 까지는 무리하지 않을 생각이고 또 다른 세상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할 것이다. 앞으로 더 좋아지겠지만 움직일 때만 통증이 찾아오는 것도 그.. 빵점아빠 백점아빠 된 사연 블로거가 만든 뉴스 > 사는 이야기 "; for (var i=0; i "; if(i==0) { str += "" + type[0] + copyList[i] + ""; } str += ""; } str += ""; setNameLayersPosition(curObj, str); } function setNameLayersPosition(curObj, str) { var name = "nameLayer"; if (!document.getElementById(name)) { var cElement = document.createElement("DIV"); cElement.id = name; cElement.style.position = 'absolute';..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