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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새해 일출 한 해의 마지막 날다 같은 날이지만 우리가 마킹한 그 날의 의미는 각별하다.지난 시간을 뒤돌아 보고 다시 맞이할 한 해의 계획과 각오를 다진다. 작년 후반부의 슬럼프를 딛고 올해는 다시 비상해야 한다.세상에 운행되는 우호적인 좋은 기운을 끌어들여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휘닉스파크 가족 모임이 있어 일찌감치 선자령을 낙점했다.팔도 산신령님들에게 올리는 시산제는 둘째 주 토요일 (11일)  덕유산으로  예정했지만 새해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소망을 말하고 천지를 주관하는 천지신명과 세상의 신들에게 인사를 올리기로 했다.오만가지 이유 중의 하나로 새해 떠 오르는 태양 앞에 서지 못할 때 그 때 나의삶은 시들어 갈 것이다.내게 그 것은 단순히 새 날의 태양을 바라 보는 것을 넘어서 내가 신과 만..
2024 년을 아쉬움 속에 보내며 ~~~ 인생은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지만 가끔 새로운 삶을 선물하기도 한다ㆍ다만 그것을 붙잡고 누리는 것은전적으로 내게 달린 일이다ㆍ내 삶의 수 많은 변곡점은 늘 산길 위에 있었다 ㆍ2024년은 잊지못할  한해가 될 것이다ㆍ어머니가 떠나셨다ㆍ내 문막 생활은 5년 째 접어들었다어머니 떠나신 후 산천을 많이 떠돌았지만 반년도 채 되지 않아다시 도시의 감옥에 투옥 되었다ㆍ대통령은 계엄을 선포하여 내란을 획책했다ㆍ트럼프의 당선과 중국의 경제침체 그리고 국제 경제가 악화된 상황에서 불거진 정치 리스크는 대한민국을 단군이래 최대의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ㆍ나라가 어수선하니 국운도 쇠하는 듯 여객기 대형사고로 179명이 사망했다.올 해의 색조는 우울하고 슬펐다ㆍ그래도 우리의 삶은 계속 되었다ㆍ아픈 어머니마저 떠난 세상은 삶..
24년 미발표 사진 - 내 주변의 산들 ( 명봉산,뒷동산)
24년 미발표 사진 -반계리 은행나무-24년11월12일
24년 미발표 사진 -물가꾸기
24년 미발표 사진 - 24년 2월 22일 눈오는 날
엄상사와 도상사의 아듀 24 28일 한 해의 마지막 토요일이다..다른 해 같으면 명상 산행을 떠났겠지만 올해는 치과와 심장내과 진료가 에약되어 있었다. 신년 덕유산 69종주를 잇기로 한 날이 다 다음주 인데 어제 저녁에 조사장 전화가 왔다.이 번 토요일 날 시간 되냐고 ?망년회는 생략하고 신년회를 하기로 했는데 시간되면 망년회를 하잖다.아침에 오랜만에 계룡산 타고 사우나 하고 나서 술 한잔 치면 어떻겠냐고? 아깝네 !매달 한 번 씩 어김없이 출정하다가 4개월이나 함께 산을 타지 못했으니 아쉬운 한해를 함께 자축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터인데 …조사장이 많이 애석해 했다. “절치부심하여 산도 빡세게 타니 신년회는 거하게 하자구요. !” 아침에 엄상사에게 전화를 했다.“오늘 시간이 어떠신가?” 연말인데 주제곡을 한 번 불러 주야지 ~~~..
힘든 세상이 도래하고 있다. 힘든 시대가 도래한다. 시대착오적인 계엄이었다ㆍ어리버리한 친위 쿠테타 였지만좀더 치밀했으면 적어도 한국의 이기적이고 무능한 정치인들의 간담을 서늘케하고 판을 한 번 뒤집에 엎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ㆍ물론 한국의 민주주의는 크게 후퇴하고 그렇지 않아도 살기 힘든 국민들이 머리띠를 두르고 다시 거리로 쏟아져  나오게 했을 것이지만ᆢ누군가의 승리를 논하기도 전에대한민국은 아수라장이되고 한국호는 선진국의 문턱에서 죄초하여 제3세계의 바다를 떠도는 삼류국가로 전락하고 말았을 것이다ㆍ하나님이 보우하사ㆍ한국은 국난의 위기를 모면했다.하지만 대한민국호는 사태가 악화되기 전에 수습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인가?한국의 국운은 아직 쇠하지 않은 것인가?사상초유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 어떻게 되어도 그 사악한 정치인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