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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선비길 (거연정~농월정) 바람이 조금씩 차가워지고 땅거미가 밀려 온다.“나의 파랑새는 어느 하늘을 나르고 있는가?”단지 보이지 않는 한 마리의 파랑새를 쫓느라 많은 시간이 자나 갔고들판 위의 수 많은 행복은 바람 같이 사라져 갔다. 새가 아름다운 노래로 인사하고 무수한 꽃들이 밝은 미소로 손을 흔드는 눈부신초원의 아름다운 봄날처럼난 그렇게 잃어버린 행복이 도대체 얼마나 많을까?   선비길에서 만난 신비한 파랑새 농월정 가는 길에   앉아 있다가 날라가는 걸 보았는데....     돌아 가는 길  다시 바위에 앉은 파랑새 맞은 편  친구새와 얘기를 나누고 있었음  - 애인새 인가? 그렇게  애타게 찾아다니던  나의 사랑나의 파랑새는 함양 선비길을  날고  있었는지~늘 내 곁을 날고 있었는지?  무언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예..
불타는 전기차 그리고 감전된 사람들... 오늘은 모하는시추에이션?한국 반도체 죽이기 하더니 이젠 전기차 죽이기 ?어제는 한국 반도체 먼지나게 뚜드려 맞고오늘은 한국 전기차 관련주 곡소리 나게 얻어 터졌네.트럼프가 이 작자  한국 뒤통시를 계속 때리고 있어.아무래도 저격수 하나  보내야 할거 가터때국놈들 못 믿는다더니마국넘들 더한 놈들이여공장지으면 보조금 준다더니 대통령 바뀐다고 안 준다고 ?참 지저분하고 드런놈들.돈 벌겠다는 일념으로 대한민국 젊은이들 등지고 미쿡으로 건너가 미국 청년들 일자리 만들어준 한국 대표기업의 등에 비수를 꼽겠다고?그런 기사 나와서 외국넘들 주식 팔아치운다고 속수무책 무너지는 한국 시장은 정상인가?세계 7위 경제대국 정말 마자요? 어제 까지의 삼성전자 대 폭격그리고 오늘 대한 민국 주식시장 밧데리와 소재업체 주가 완전 ..
경제위기가 오나? 경제위기가 오는가? 비정상의 정상화 ?세상 돌아 가는게 심상치 않다. 실체도 없는 암호화폐는 트럼프가 당선되고 연일 폭등하고 있다.미국 주식시장도 폭등하는데  한국시장만 독야청청 초지일관 내리고 있다.한국에서는 비트코인 거래액이 주식시장 거래액을 초과 했다.외국인들이 떠나고 한국사람들도 너도 나도 한국시장을 떠나 가상화폐나 미국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는 중이다.그렇지 않아도 경제가 심상치 않은데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자본 조달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는 얘기다. 경제란 게 늘 그럴 수도 있지 할 수도 있지만 요즘 상황을 보면 한국 시장이 좀 심각해 보인다.게다가 하락이 질이 너무 나쁘다. 삼성전자가 55,000 원 으로 다시 52주 신저가를 갱신했다.LG 전자는 9만원이 깨져 89,900원신사업이 많은 SK는 ..
HIOF 서천 가을여행 2일차 동행 사진첩
HIOF 서천 가을여행- 1일차
78ENG 가을 여행 - 인생의 가을과 가을바다 세월은 잘도 흘러 갔다.파도는 끊임 없이 밀려와 해변의 돌을 깎아내고 또 모래로 만들고세월의 파도는 우리 삶을 다듬고 모났던 모서리를 둥글게 만들었다. 큰 바위 얼굴을 조각한 건 뜨거운 태양과 모진 비바람이었다. 세상의 모진 풍파를 견뎌내 우린 좀더 너그러운 얼굴로 평화와 안식의 세상으로 돌아 왔다. 정치는 늘 시끄럽고경제는 항상 순탄치 않다.그러거나 말거나 우린 또 다른 여행 중이다. 일을 하는 친구도 있고밭을 가는 친구도 있고경개 좋은 곳에 자리 펴고 음풍농월 하는 친구도 있다. 저마다의 색깔로 자신의 가을을 채색하고 자신의 목청으로 삶을 노래한다.가끔 삑사리가 나도 문제될 건 없다..박자와 장단이 맞지 않고 스텝이 좀 엉기면 어떤가? 무대 위에서 남들과 세상을 위해 노래하던 시간은 지나 갔다.이젠 ..
이기자 제주도여행 3일차 -2 동행사진첩    제주도 3일차 -2 수월봉기분 좋은 차귀도의 여운을 간직한 채 선착장으로 돌아와 승민수산에 들러 오징어를 사서 수월봉으로 갔다.우리가 갔던 차귀도가 푸른 바다와 함께 발 아래 내려다 보이는 곳원래는 지질해얀 트레킹을 해야 제주도 해안에 퇴적된 바다의 영혼과 태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데 파도가 철썩이는 그 길은 꽤 긴 길이다.  신도2구 친구들을 몰고 신도2구 해안으로 갔다.돌고래가 자주 출몰 하는 곳그리고 현무암 해변의 풍경이 살풍경하고 솟구치며 부서지는 파도가 장엄한 곳그 곳에는 바닷물이 고인 꽤나 넓은 현무암 호수가 있다.내가 오래 전에 성산 가는 길에 발견 했던 그 곳은 저승을 오가는 구천 새의 둥지인 듯 암울한 비장미가 흐르는 인적이 드문 해변이었다.난 그 매력에 푹 빠졌었고 제..
이기자 제주도여행 3일차- 1 동행사진첩     제주도 3일차  - 1  제주의 마지막 날오늘의 행선지는 차귀도 와 수월봉 그리고 신창 풍차해안 둘레길이다.  아침에 면도를 하는데 일회용 면도기를 사용하다 보니 날이 무뎌서 내 복점을 서걱 베어 버렸다.거기다 턱에도 상처가 나서 계속 피가 흘렀다.피보는 아침이네…!할 수 없어서 연고를 바르고 일회용 반창고를 붙였는데 그 모습이 참 가관이다.ㅎㅎ 그래도 좋은 아침일세…  인터넷을 검색하여 차귀도 가는 길 한림읍 인근 우리집이라는 식당에 들렀다.맛집이라 소문난 집도 아니고 단지 가는 길목에서  아침 해장으로 좋은 해물 뚝배기와 성게미역국을 메뉴에 올려 놓았다는 단순한 이유 만으로 … 우리부부와 차원사는 해물뚝배기엄상사 부부와 차원사부인은 성게 미역국  그리고 우리는 차귀도로 갔다.타임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