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22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곱번 째 내가 죽던 날 7번 번 째 내가 죽던 날 당신에게 내일이 있는지도 모른다. 남은 날이 1000일 ,또는 3000일, 혹은 10,000일 하지만 어떤 이는 오늘 하루 뿐이다. 그래서 오늘은 가장 중요하다. 그 순간이 곧 영원 이니까. 깨어 나면서 처음으로 두렵지도 혼란스럽지도 않았다. 왜냐면 처음으로 뭘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으니까.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 알게 됐다. Become who you are 너 다워져라 . There was a long time ago There was a yesterday. 그건 오래된 일이야 어제 잖아. 너는 네 모습 그대로 완벽해 주인공은 7번 죽을 동안 자기 삶을 바꾸는 시도를 한다. 계속 반복되는 하루! 처음에는 자신의 말도 안되는 운명에 반항하고 벗어날 수 없는 시지프스의 .. 비와 친구와 대청호 - HIOF 봄날 회동 우중 핸펀사진 식당에서- 한밭 신화수산 동행사진첩 당초 잡았던 날짜가 빠그러지고 대체할 날이 없어서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잡은 어린이날 HIOF 모임이다.. 다른 모임들 같지 않게 모임 한 번 잡기도 어렵고 잡아 놓으면 문제가 생기는,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모임.. 그날의 교통정체를 감안 대전근교 대청호 나들이로 번경했는데 또 비가 온덴다 . 이번에는 혹시나 하는 기대의 여지도 없이 다음날 까지 이어지는 전국구 비다. 난 비가 오는 것도 모르고 있다가 월요일 황찬의 메세지를 받고나서 알았다. 설마 지난 주 주말에 이어 이번주도 비가 오리라고 생각도 못했다.. 우짤겨 ? 올 봄의 여행 일정과 날씨는 말그대로 심란하다. 화창한 날에는 어김없이 황사와 미세먼지 불청객이 찾아 오고 주말이면 허구한날 비가 오.. 어깨산과 옥천 옻축제 어제는 대학 친구들과 비 뿌리는 해변을 걸었다. 오늘 아침 일어나니 시원한 바람에 좋은 날씨의 예감이 살아 온다. 아침으로 콩나물 라면 한 그릇 끓여 먹고 물 한 통 챙겨 옥천으로 떠나다. 오늘은 옥천에서 옻 축제가 있는 날 옻순이야 말로 이 봄의 대표적인 제철 건강 나물이라 옥천에서 옻단지로 야심차게 조성하고 있는 미라리스 길의 어깨산을 돌아 보고 옻 축제에 들려 옻순을 사올 계획을 세우다. 어깨산은 금강유원지에서 임도를 따라 올라 잠시 능선길을 걸으면 쉽게 오를 수 있는 동네 산이지만 금강을 끼고 있는 그 산세의 조망은 출중하다. 코로나가 막 창궐하기 시작하던 3년 전에는 홀로 올라 황금빛 아침일출을 감상하고 내려오고 마눌을 데리고도 한 번 올랐었던 산이다. 계절은 바야흐로 봄이 무르익어 가는 4월의.. 비와 친구 그리고 노을 길 대한민국 기상청 대단하이! 회동 일주일 전에 비가 예보되었는데 매일 조금씩 업데이트 되더니 전국 비로 확산되었다. 다만 오후 2시경부터는 비가 그치는 걸루 나왔지만 날씨는 여전히 흐리다. 아마츄어 할배들과 함께 하는 트레킹이라 전국비는 취소해야 마땅하지만 강수량도 적고 오후에는 비가 그치니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하고 건강이 우려되는 친구들은 각자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요즘 기온이 낮아진 데다가 만일 비의 량이 많고 바닷바람이 세차게 들이치면 내륙의 트레킹 보다 훨씬 힘들어질 것이다. 친구들 간의 만남도 좋지만 잘못하면 건강에 독이 될 수도 있는 우리 나이라 조심 스럽긴 하다. 세월이란 넘은 참 빨라서 우리가 깜빡 조는 사이에 잘도 흘러갔다. 다들 경로우대 목전에 있거나 경로우대자에 진입한 할배들 인데 .. 아무도 빌려주지 않는 인생 책 아무도 빌려주지 않는 인생 책 저자 : 가우르고팔다스 인도의 그루 라이프코치 수도승 사람마다 살아가는 방법과 인생을 누리는 방식이 모두 다르다. 범인이 추구하는 행복과 종교인이나 정치인이 추구하는 행복의 모습은 다르다. 이 책은 세속의 부와 명예를 향해 가던 한 사람이 종교인으로 방향을 바꾸어 내면의 길을 걸어가면서 일반사람들이 추구하는 행복에 가까이 가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음 가짐과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 한다. 영적인 수양을 하는 도인이지만 그는 물질적 욕망이 가득한 세속의 삶을 살아 보았 으므로 일반인들이 욕심과 집착으로 인해 잃어버리는 수 많은 행복들에 대해 자신의 성찰을 나누고자 한다. 우리가 이미 다 알고 있는 것들을 좀더 깊이 있는 사색과 명상의 언어와 사례로 깨우 쳐주고자 하는 책이다. .. 거제도 - 전인회 23 춘계 야유회 30년 지기 친구들과 봄날 회동 일정을 연화도로 잡았다.. 날짜를 투표하여 5월 셋째 토요일로 2달 전에 미리 공지를 했다 어미니 댁에 가는라 3월 모임 참석을 못했는데 총무 연락이 왔다. 10명 모두 참석 의사를 밝혔다고… D-day 몇 주 전에 배편을 검토하니 배 시간이 맞지 않는다. 일찍 배를 타면 섬 체류시간이 너무 남고 다음 배를 타면 시간이 빠듯하다. “나가리!” 갈 데가 거기 뿐이랴? 목적지를 거제도로 조정했다. 박사장 외에는 산행은 모두들 좋아하지 않으니 관광투어를 주로 하고 트레킹을 가미하는 일정으로 편성했다. 오랫만에 거제 대표관광지 해금강과 외도를 댕겨오는 걸루. 내친 김에 럭셔리 여행 계획을 구상했다. 하루 렌트비 25만원 짜리 연예인 차량 렌트 해금강과 유람선 투어와 외도 관광 그.. 동네산 날궃이의 재미 - 도덕봉-금수봉-빈계산-산장산 봄비가 조사장을 살리다. 이번 4월 산행은 5월의 소백산행을 대비한 전지훈련으로 연석산 운장산 종주로 그 코스를 잡았다 6시간 30분 제법 빡센 산행. 나중에 알고 보니 조사장 마음고생이 컸다. 셋째 토요일이 출정일인데 그 전날 금요일에 거래선과의 피할 수 없는 골프 약속을 잡힌 거다. 골프치는 건 좋은데 뒤풀이 술좌석을 마다하기 어려운 상대이고 술을 빼서 분위기를 깨는 것도 실례가 될 것이다 보니 미룰 수가 없어서... 한 달 건너 뛰자고 하면 그 뿐일 텐데 또 함께하는 산을 거르는 것도 부담스럽고…. 토요일 전국 비가 예보되었다. 빗속 연석- 운장 종주는 무리라 조사장에게 연락을 했다. 일요일로 미루던지 근교산으로 대체 하던지 하는게 어떠냐고? 가뭄에 단비 소식 이었을 게다. 술독이야 하루 쉬면 어느.. 채이 첫 돌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6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