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220)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처님오신 날 - 지리산 칠암자 순례 칠암자 순례 이 때쯤이면 그 길이 열린다. 지리산 깊은 곳 ! 많은 추억이 있는 그 길 어머니의 불심을 생각케 하는 그 길은 오월이면 늘 가고 싶어지는 길이다 . 뒤늦게 충일에 한자리 허락 받았다 . 코로나로 인해 산악회와의 출정은 2년이 넘은 듯 하다. 산악회와 함께하지 않고도 거의 한 주도 산행을 거르지 않았으니 내게 산행이란 나름 습관처럼 내 삶에 체화되어 생활화된 삶의 일부분에 진배 없다. 헤어나지 못하는 중독이라 해도 괜찮다. 중독이란? “자신 또는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침에도 지속 강박적으로 소비하는 것” 즉 해로운 것임을 알면서도 자신의 의지로 그만두지 못하는 것이란 의미다. 과유불급이라 세상의 어느 것도 과하면 해악이 되지 않을 리야 없겠지만 오랜 세월 동안 실보다 득이 많음을 삶의 연륜과.. 5월의 소백산 추억은 향수 같아 아름다운 기억은 그리움으로 오지 뜨거운 태양빛에도 바래지 않고 수 많은 어둠에도 물들지 않고 세상에 이는 삶의 먼지와 세상의 악취 속에서도 사랑의 향기를 뿌린다네 ….. 늙은 가슴 어딘가에서 남아 있는 설레임처럼 세월에 늙어가지 않는 늘 푸른 영혼처럼…. 세상에 내 것이 어디 있는가? 세상 모든 것이 다 빌려온 것이어늘 …. 내가 내 것이라고 주장하는 모든 것들 이 몸도 내가 입고 있는 이 옷도 내가 살고 있는 집도 내 육신이 그렇거늘 내 영혼은 나의 것인가? 시간 속에 희미해 가고 그리 멀지 않은 시간에 잠들어 갈 것인데…. 그 마저도 하늘로 훌훌 날리고 가야할 것이어늘…. 그래도 살아 있음은 축복이라네. 살아 있으니 꿈틀거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고맙게 빌려 온 것들 잘 쓰다가 가.. 5월의 계룡산 큰배재 삼불봉 조식가능 전원 레스또랑 / 천장골에서 1시간 30분 금잔디 고개 삼거리에서 1시간 동학사 - 관음봉에서 1시간 아침에 일어나니 갑자기 허리가 아프다. 어제 까지도 멀쩡했는데 … 게다가 어제는 가족들과 어버이날 행사가 있어 식사를 하느라 오히려 운동량 부족인데… 두어 달 전에도 갑자기 그런 증상이 있었지만 병원도 안가고 스트레칭과 걷기 그리고 산행으로 치유했는데 오늘도 똑 같이 자고 일어나니 갑자기 그런 증상이 나타났다. 뭐지? 예전에도 그런 적이 있었지만 몇일 안정하고 산행 한 번 하고 나면 금방 나았는데 이젠 그 회복의 꼬리가 사뭇 길어지더니 증상도 잦아졌다. 공교롭지만 비끗한 증상이 옛날 산에서 떨어진 부위에서 나타나는데 통증의 양상은 다르다. 몸이 뭐라고 말 하려는 것 같은데 아직은 .. 도패밀리 어버이날 모임 도패밀리 2023년 어버이날 행사 모임일자 : 2023년 5월 13일 토요일 모임장소 : 산내 별천지 참석인원 : 어머니, 은비네 3명, 테리네 2명, 연우네 3명, 태형네3명 /12명 식 사 : 오리백숙 대짜2개 , 오리훈제 대짜 1개, 석갈비 5인분, 막걸리 3통, 음료수1통 2차 : 상소동 산림욕장 산책 3차 : 옛터 민속 박물관 까페 5월 바람 시원한 날의 고리산 도패밀리 예술적 재능 - 내 동생들 그리고 곁다리 나 광교 주부 도 영희 미술 대전 출품작 세작품 모두 특선 - 삼체상 수상 대우건설 소장 도 영수 미술 작품 전시회 아하러닝 연구소 도 영태 소장 잡지사 연재 시사 만화 나 무릉객 - 독거노인 취미생활 걷기의 인문학 걷기의 인문학 내 생애에 이토록 깊이 생각하고 살아 있음을 느끼고 본연의 내 모습을 되찾은 적이 없었다. 도보여행을 통해서 이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걸어야만 명상을 할 수 있다. 나는 걸을 때만 사색할 수 있다.. 내 걸음을 멈추면 내 생각도 멈춘다. 내 두발이 움직여야 내 머리가 움직인다 장자크 루소 나는 적어도 한가지 점에서 만큼은 고대 현인들의 소박함을 닮았다고 자처한다. 바로 걸으면서 사색한다는 점이다. – John Thelwall Peripatetic 영국의 혁명가 겸 작가 탈월 소요자 중 우리에게 너무한 세상을 잠시나마 잊기 위해 걷는다. 윌리엄 워즈워즈 이 책의 부제는 보행의 역사다. 역사까지 파헤쳤다고 보기는 어렵다 자신이 가이드를 자처하며 보행의 역사 속으로 안내하지만 주관적인 .. 일곱번 째 내가 죽던 날 7번 번 째 내가 죽던 날 당신에게 내일이 있는지도 모른다. 남은 날이 1000일 ,또는 3000일, 혹은 10,000일 하지만 어떤 이는 오늘 하루 뿐이다. 그래서 오늘은 가장 중요하다. 그 순간이 곧 영원 이니까. 깨어 나면서 처음으로 두렵지도 혼란스럽지도 않았다. 왜냐면 처음으로 뭘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으니까.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 알게 됐다. Become who you are 너 다워져라 . There was a long time ago There was a yesterday. 그건 오래된 일이야 어제 잖아. 너는 네 모습 그대로 완벽해 주인공은 7번 죽을 동안 자기 삶을 바꾸는 시도를 한다. 계속 반복되는 하루! 처음에는 자신의 말도 안되는 운명에 반항하고 벗어날 수 없는 시지프스의 ..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653 다음